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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별세, 삼가 알립니다"…고원희도 누를 뻔한 스미싱 부고 문자

강선애 기자 작성 2023.12.08 09:26 수정 2023.12.08 16:31 조회 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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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고원희가 부고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에 피해를 당할 뻔했다고 알렸다.

고원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이라는 내용으로 수신된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 말미에는 장례식장 정보가 담겨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인터넷 주소가 덧붙여 있다.

고원희는 "하마터면 누를 뻔했다. 점점 교묘해지는 피싱범들"이라 적으며 주의를 당부했다.

고원희가 받은 메시지는 실제 부고 문자가 아닌 스미싱이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나 개인정보가 탈취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부고 문자나 모바일 청첩장, 무료쿠폰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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