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뷔-유승호, '게임 타짜→사기꾼 유망주'…예능감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12.04 06:33 수정 2023.12.04 10:08 조회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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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승호와 뷔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뷔, 유승호와 함께 돌아온 타짜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진행된 시드머니 획득 미션에서는 뷔가 활약을 펼치며 시드머니를 독식했다.

이에 뷔는 곧바로 협회장 하하를 끌어내리기 위해 반란을 도모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유승호도 뜻을 모았다.

시드머니가 부족한 유승호의 상황을 알고 있던 뷔는 반란에 필요한 20개의 캐러멜 중 19개를 냈고, 유승호는 1개를 내서 반란에 성공했다.

이에 두 사람이 새 협회장 후보가 되었고, 협회장 선출을 위한 런닝볼은 제출한 캐러멜 수와 관계없이 하나씩만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캐러멜을 하나만 내고 협회장이 된 유승호를 보며 멤버들은 너도 나도 캐러멜 1개씩을 제출하며 협회장을 꿈꾸었다.

협회장이 된 유승호는 지난번 복수를 위해 유재석과 팀을 하지 않겠다며 지난 팀 멤버와 그대로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지난 방송에서 한 팀이었던 양세찬은 혼자 떨어져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를 본 유승호는 "그럼 이쪽 오실래요? 제가 그쪽으로 가고"라며 유승호 없는 유승호 팀을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지석진은 뷔의 뺨을 치는 시늉을 한 것을 걱정하며 "팬들이 이해하시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뷔는 문득 쓰라린 뺨을 부여잡으며 장난을 쳤고, 지석진은 "제발 시늉이었다고 이야기해 줘"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미션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멤버들과 유승호를 쥐락펴락하며 게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캐러멜 줍기 미션에서 무려 69개를 주운 하하의 캐러멜은 팀장인 유승호에게 지급되었다. 이에 유승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캐러멜을 챙겼고, 이를 가지고 자신의 대출금을 갚는 배신을 저질러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에 진행될 최종 미션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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