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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전소민, "인생서 가장 큰 비중 차지한 '런닝맨'…이보다 영광스러운 자리 없을 것" 눈물의 하차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11.13 06:00 수정 2023.11.13 09:59 조회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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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소민이 눈물의 하차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굿바이 소민'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멤버들과 함께 전소민 투어를 떠났다.

2017년 4월 3일 어느 봄날 런닝맨에 등장했던 전소민, 그는 이날 328번째 마지막 출근을 했다.

그리고 이날 전소민은 다른 날과 달리 마지막 출근 브이로그를 기록하며 현장으로 이동했다.

전소민은 "익숙해지면 소중함을 덜 느끼는 거 같다. 마지막이라니까 출근길도 다르고 멤버들과 하는 한 마디 한 마디도 소중하고 그렇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미션 가방부터 이름표 등 차 안 곳곳에 남겨진 런닝맨의 기록들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멤버들은 전소민과의 마지막 녹화날 특별한 추억이 담긴 선물을 위해 히든 미션을 진행했다.

소민 옆에서 각각의 하트포즈를 하고 사진이 찍히면 얻을 수 있는 단풍잎 편지지에 스태프들의 편지를 받아서 모아야 하는 것.

이에 유재석은 "소민이가 좋아하는 결이다. 소민이 계획했냐?"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소민이 좋아하는 걸로 준비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전소민 투어 스케줄에 맞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소민의 바람대로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 놀러 가서 롤러코스터도 탔다.

롤러코스터 꼭대기에 도달한 멤버들은 전소민을 향해 "소민아 지금이라도 얘기해. 뻥이라고"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덕분에 즐거웠다. 안녕"이라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자작시로 전소민에게 마음을 전했다. 전소민과 함께 런닝맨에 합류해 서로에게 의지가 되었던 양세찬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그리울 거요. 가라, 언제든 다시 와라"라고 진심을 전했고, 이에 전소민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유재석은 "불나방 전소민, 아아아아아 이젠 볼 수 없네. 불나방이여 이젠 화려한 나비가 되리라"라며 동생의 앞날을 응원했다.

또한 전소민의 하차 결정에 가장 많이 놀랐다는 송지효는 "항상 사랑했고 늘 사랑할 거야"라며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소민이가 하차를 이야기했을 때 많이 놀랐고 서운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민의 결정을 응원하겠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전소민은 "자주 놀러 올게요"라며 약속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전소민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 공개됐다.

단풍 편지 나무부터 황금 이름표까지 자신을 위한 마음이 모아진 선물에 전소민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눈물 흘리면서 인사하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일단 제가 어릴 때부터 버라이어티 출연이 꿈이었는데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 드리며 많이 기쁘고 즐거웠다. 런닝맨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거보다 더 영광스러운 자리는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작진과 출연자들 계속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잘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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