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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서울대만 2번 입학"…'대학전쟁', 게임만큼 HOT한 출연자들

강선애 기자 작성 2023.11.09 17:33 수정 2023.11.09 18:45 조회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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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이 천재들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대학전쟁'은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일명 '서카포연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 상위 1% 진짜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지난 3일 1, 2회가 첫 공개된 후 각종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쫄깃한 게임만큼이나 AI급 '뇌지컬'과 역대급 활약을 보이는 출연자들에게도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학전쟁' 측은 9일, 각 대학교 출연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서울대만 두 번 입학, 치의예 1년 만에 의예로 재입학, 수능 만점자

먼저 첫 회에서 압도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서울대 의예과 정현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겁다. 정현빈은 인공지능급 두뇌를 가진 넘사벽 실력의 소유자로 고난도 암산을 초스피드로 풀어내고 에이스 매치에서는 상대에게 쉽사리 기회를 주지 않는 연속 정답 퍼레이드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IQ 테스트 150 이상으로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치의예 1년 만에 수능 만점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재입학한 정현빈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도 "잠을 자지 않을 때에는 공부만 한다"고 털어놔 작품 공개 전부터 '찐천재'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정현빈은 제작진이 준비한 모든 게임을 기대 이상으로 플레이해 준 출연자"라며 가장 인상 깊은 출연자로 설명했다.

#단 1년 만에 서울대 입학, 입학 첫 학기부터 A+

서울대 박현민의 실력도 놀라웠다. 고등학교 때 뒤에서 전교 10등을 해오던 박현민은 고3 때부터 변호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1년 만에 서울대 입학하게 된 실전에 강한 실력자. 특히 외모도 준수해 키 183cm에 만찢남 비주얼로 본인 피셜 '서울대 외모 상위 3%에 속한다'고 당당하게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심리학과 전공자답게 상대의 심리 파악하는 역공법으로 서울대에서 주축을 잡아주며 활약하고 있다.

#사전 테스트 만점, 같은 과 동기들이 추천한 브레인 of 브레인, 연대 치의예과 듀오

서울대의 맹공세를 막아낸 연세대의 활약도 돋보였다. 박나윤과 조현준은 치의예과 22학번 동기로 암산 및 소수 문제 풀이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박나윤은 치의예과 동기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압도적 실력의 출연자이자 치의예과 장학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나윤은 연세대 홍일점으로 각종 문제들을 막힘없이 풀어내며 서울대 정현빈의 거침없는 정답 질주 속에서 흔들림 없는 페이스로 매서운 추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194cm 큰 키로 연세대 기린으로 통한다는 조현준도 사전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출연자로 각종 수학 문제에서 번개보다 빠른 계산과 노련한 센스로 팀 활약에 기여했다.

#모델 출신, 카이스트 얼짱, 인스타 핫 인플루언서, 외모 두뇌 모두 갖춘 완벽남

'대학전쟁' 첫 공개 이후 가장 많은 반응 중 하나는 "똑똑한데 잘생기고 예쁘기까지 하다"는 것. 그중 카이스트 허성범은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다"라고 자신할 정도로 타고난 천재일 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로 모델 경험까지 쌓은 이색 프로필이 공개되며 시선을 강탈했다. 한국 영재 과학고 우등생 출신으로 사전 테스트에서도 암기 부문 만점을 받았을 정도로 외모에 더해 뛰어난 두뇌를 보유한 허성범은 이미 SNS 상에서도 핫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미래의 필즈상, 수학 외길 비트박스 래퍼, 스타트업 개발자, 탑골공원 장기남까지

이외에도 퀴즈 풀이 기량만큼이나 톡톡 튀는 개성이 인상적인 출연자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의 필즈상을 꿈꾸는 고려대 수학과 이동규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자를 꿈꿨을 정도로 수학 외길 인생을 걸어온 출연자다. 첫 등장부터 비트박스로 박자를 쪼개는 래퍼로 완벽 변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항공대 심민섭은 스타트업 개발자로도 이미 사회생활을 경험 중이며 사전 인터뷰에서는 탑골공원에서 할아버지들과 바둑과 장기 두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색 취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전쟁' 출연진들을 향한 높은 관심은 자연스레 콘텐츠를 향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각 라운드마다 역대급 난이도의 다양한 미션과 매치를 거치는 가운데 과연 누가 가장 압도적으로 하드캐리할 것이지 어떤 학교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10일 공개될 3회부터는 강력한 메기 학교의 새로운 등장과 함께, 연산 능력을 넘어 두뇌 오감을 활용한 메인 매치들이 진행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두뇌 배틀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학전쟁'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1회씩 공개된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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