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엄기준이 진실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매튜리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리는 본인이 이휘소 임을 밝혔다. 그리고 곧 그의 조력자인 강기탁이 등장했다.
매튜리는 "그래 내가 바로 이휘소야. 무인도 바다에서 네들이 죽였던 선착장 직원도 나고. 여기 내 앞에서도 말해보시지. 이휘소는 미친 사이코라고. 자기 딸을 죽이고 어르신 재산까지 빼앗고 감방에 처넣은 미치광이라고"라며 7인을 향해 분노했다.
이어 그는 "당신들 중에 한 명이라도 진실을 말했다면, 어른 역할을 했다면 우리 다미는 그렇게 죽지 않았어. 네들은 죽어서 마땅해"라고 저주했다.
그리고 매튜리는 "자 봐. 네들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걸었던 담보, 난 약속대로 그걸 취했을 뿐이야"라고 말해 7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양진모는 강기탁을 향해 화를 표출했고, 이를 본 민도혁이 양진모를 제압했다. 이를 보던 한모네는 "당신이었어? 당신 이배신자였어?"라고 추궁했다.
이에 민도혁은 "네 맞습니다. 제가 바로 이휘소 사람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연극 같은 거 할 생각하지 맙시다"라고 진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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