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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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살인마 김권 살릴까 '박성웅 절규 엔딩'

강선애 기자 작성 2023.10.27 09:29 수정 2023.10.27 12:56 조회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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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해진과 임지연이 박성웅과 전면전을 펼치며 모든 퍼즐을 맞췄다.

26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10회는 60분 내내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이 개탈 중 '미지의 X' 정체까지 밝혀낸 가운데, 권석주(박성웅 분)는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이민수(김권 분)를 향한 최후의 복수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9%까지 올랐다.

주현은 이민수의 비밀공간에서 8년 전 이민수가 권석주의 딸을 죽인 결정적 증거를 잡았다. 그러나 이 사실은 재빠르게 이민수 엄마 민지영(김유미 분) 손에 들어갔다. 특별수사본부 최진수(신정근 분)가 곧바로 민지영에게 알린 것. 최진수는 권석주가 이민수를 국민사형투표에 올릴 것이라며, 차라리 경찰의 보호를 받으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민수는 정확한 타이밍에 자수했다.

김무찬은 이민수의 자수 타이밍에 의문을 가졌다. 이민수의 자수를 알게 된 김지훈(서영주 분)은 곧바로 권석주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이민수를 사형투표에 올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권석주는 채도희(최유화 분)를 찾아가, 스스로 개탈임을 밝히며 국민사형투표 특별쇼에 출연하겠다 제안했다. 이를 기점으로 권석주는 이민수가 가져갔던 국민사형투표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이민수가 자수해 경찰청에 갇힌 가운데 김무찬, 주현 등 경찰들은 김지훈과 양혜진(오지혜 분)을 파고들었다. 김무찬은 그동안 포착했던 여러 증거를 통해 김지훈이 '미지의 X'라는 것을 추리해 냈다. 권석주가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했다면 김지훈은 국민사형투표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탈들을 조율하는 등 실제 국민사형투표가 실행될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그러다 경찰청에 갇혀 있는 이민수가 심장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개탈 무리의 일원으로 보이는 경찰이 이민수의 약에 니코틴을 넣은 것. 이민수가 병원으로 이송된 사이, 또 다른 개탈 정진욱(이완 분)이 움직였다. 그는 이민수를 납치해 권석주가 기다리고 있는 개탈 아지트로 데려갔다. 딸을 죽인 원수 이민수와 마주한 권석주는 분노를 터뜨렸다.

그 사이 '미지의 X' 김지훈은 이민수를 대상으로 한 국민사형투표를 시작했다. 권석주의 분노 앞에서도 이민수는 광기로 눈을 번뜩이며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생중계되는 이민수의 광기에 사람들은 사형투표 찬성 버튼을 마구 눌렀다. 이민수의 사형 투표 결과는 과반 이상이 찬성이었다. 권석주는 이민수의 목을 조르며 마지막 복수를 끝내려 했다.

그 순간 김무찬과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김무찬은 이민수를 죽이려는 권석주를 떼어냈다. 그리고 이민수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권석주는 "너도 죽이고 싶었잖아"라고 절규했다. 같은 시각 주현은 국민사형투표를 진행 중이던 김지훈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 그리고 김지훈 앞에 섰다. 결국 김지훈은 주현 앞에서 스스로 개탈을 벗었다. 이민수를 살리려는 김무찬, 절규하는 권석주, 김지훈과 마주한 주현의 모습이 교차되며 '국민사형투표' 10회가 마무리됐다.

'국민사형투표' 10회는 이민수 비밀공간에 갇힌 주현, 이민수의 자수, 권석주의 고민, 모든 퍼즐을 맞춰낸 김무찬의 추리, 권석주의 이민수 납치 및 최후의 복수 시도, 이민수의 목숨을 사이에 둔 김무찬과 권석주의 대치, '미지의 X'의 꼬리를 잡은 주현까지 치밀한 스토리를 휘몰아치는 폭풍전개로 담아냈다. 특히 엔딩에서 촘촘하게 쌓아온 긴장감을 터뜨리며 시청자 숨통을 틀어쥐었다.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김유미, 김권, 서영주, 신정근 등 배우들은 강력한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치솟게 했다.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국민사형투표'의 남은 이야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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