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동네멋집' 김성주, 김지은, 손동표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멋집 4호'가 될 세 곳의 후보가 공개됐다. 이 중 '동네멋집' 현판을 달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19일 방송에서는 '멋벤져스' 김성주, 김지은, 손동표가 각자 '최애 멋집 후보'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MZ 세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수원 카페거리 멋집 후보 세 곳의 미션 점검 날, 멋벤져스는 미션 확인에 앞서 각자 응원하는 '원픽' 사장님을 공개하며 '멋집 4호'를 선정할 유정수에게 각 후보를 어필했다.
먼저 손동표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인 케이크 카페의 '캔디 사장님'이 최애 후보임을 밝히며, 유정수의 마음을 끌기 위해 선거송 뺨치는 캔디송을 목이 터져라 불렀다. 이에 질세라 김지은은 유정수의 업종 변경 제안에도 커피 뚝심을 보인 '그라피티 카페' 사장님을 언급하며 "촬영 후에도 계속 사장님이 떠올랐다"고 호소를 시작했다. 그리곤 연신 "아이고 우리 사장님"하며 앓는 소리로 측은함을 유발, 유정수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자 김성주는 "부모와 연락을 끊었던 '개인회생' 사장님이 마음에 간다"고 밝혔다. 이어 비슷한 세대인 유정수에게 "이 댁 부모님이 얼마나 걱정을 많이 할까 싶다"며 호소하는가 하면 "대표님께서 신경 좀 써주세요"라며 은근슬쩍 로비(?)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멋벤져스의 격렬한 지지를 받는 수원 카페거리 세 곳의 멋집 후보 중, 핫플 신화를 이어갈 '멋집 4호'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 결과는 19일 화요일 10시 30분 방송될 '동네멋집'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