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日점술가, 임원희 '두 번째 결혼운'과 탁재훈 '수상운' 공개…그 결과는?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9.18 05:19 수정 2023.09.18 09:51 조회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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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아들들이 독특한 점집에 방문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나고야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임원희와 그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아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탁재훈, 김종민과 함께 임원희를 응원하고자 나고야로 향했다. 특히 가수 출신인 이들은 공연을 앞둔 임원희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아들들을 이끌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는 "진짜 특이하게 점을 봐주는 곳이다. 내일 공연이 잘 될지 물어보자"라며 점집으로 향했던 것.

아들들은 이름과 생년월일만 쓰고 신점 결과를 기다렸다. 이에 점술사는 "문조 선생님을 모셔볼게요"라며 새장 안의 하얀 새들을 소개했다. 이 점집은 바로 새가 점을 봐주는 곳이었다.

점술사는 이들의 생년월일과 이름만 보고 이들의 운을 점쳤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문조 선생님에게 질문을 해 답을 얻었다.

그는 임원희에 대해 "2,30대에는 여성운이 많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39세부터 5년간 안 좋았다. 그때 만약 결혼을 했다면 이혼을 했을 수 있다"라고 임원희의 이혼 사실과 시기를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의 다음 결혼운은 58세에 온다며 "특이한 사람이 상대인데 외국인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그때 결혼하면 잘 살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점술가는 문조 선생에게 묻겠다며 새가 뽑아주는 종이를 펼쳐 보였다. 종이에는 NO라는 글자가 쓰여있었고, 이에 점술가는 "2년 안에 다시 이혼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해 임원희를 절망하게 했다.

점술가는 네 아들들 중에 김종민이 연애를 하는 것 같다며 "본인은 애인이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숨어서 사귀고 있을지도 모를 정도로 연애운이 나온다"라고 했다. 그리고 문조 선생님도 그의 연애 사실이 사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에 대해서는 "26에서 45세에는 큰돈을 움직였다. 여자도 골라서 만날 정도로 운이 따랐다. 엄청난 미인을 좋아하고 이상형의 기준이 높다"라고 점괘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전보다 더 큰돈을 벌 수 있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그 정도로 큰돈은 앞으로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탁재훈에 대해서는 "태어났을 때부터 금전운과 여성운이 많았다. 그리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게 많고 잘 되는데 내년과 내후년에는 운이 떨어진다. 2년 동안 결혼, 개업, 신축은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탁재훈은 올해 자신에게 수상 운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점술가는 문조 선생에게 답을 물었고, 문조 선생은 하트 카드를 뽑아주었다.

점술가는 "이 카드는 만족이라는 의미이다. 아마 당신은 기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원희의 공연은 엄청난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점괘를 공개해 아들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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