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국민사형투표' 이완, 박해진에 "이런 쓰레기를 구하고 싶냐?" 분노…'개탈 용의자'로 지목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9.15 03:48 수정 2023.09.15 10:30 조회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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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형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해진은 또다시 사적 처벌을 막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목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세번째 사형투표 대상자가 살해되었다.

이날 개탈 용의자는 경찰로 위장해 오대위를 압박했다. 그리고 오대위를 살해하기 직전 김무찬이 등장했다.

김무찬은 개탈 용의자에게 칼을 버리라고 했고, 뒤이어 권석주와 주현도 이들의 대치 현장에 도착했다.

이때 오대위는 개탈 용의자를 향해 "살려만 주면 원하는 돈 다 줄게. 제발 좀 살려달라"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개탈 용의자는 "좋지 돈. 차라리 너도 돈을 달라지 그랬어 동영상 지워달란 그 여자를 넌 또 덮쳤어. 그걸 또 찍어서 뿌리고 또 협박하고 또 불러내고 또"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형사님 가족이 그런 꼴을 당했대도 이 자식 죽이지 말라고 할 거냐. 말해봐 이 쓰레기 새끼 구하고 싶냐?"라고 김무찬에게 물었다.

이에 김무찬은 "저런 새끼 마음 편히 사는 거 나도 마음에 안 들어. 살아도 살고 싶지 않게 그렇게 만들자 법으로"라며 개탈 용의자를 회유했다.

그런데 이때 오대위는 두 사람을 비웃었다. 그는 "놀고 있네. 엄한 년 하나 잘 못 만나서 이게 뭐냐"라며 피해자를 조롱했고, 김무찬에게 총을 쏘라며 도발했다.

이를 본 개탈 용의자는 더 이상 분노를 참지 못했고, 결국 오대위의 목을 칼로 그었다. 그리고 자신의 목에도 칼을 가져다 댔다. 그러나 이때 김무찬이 개탈 용의자의 팔을 맞혀 그의 자살을 막았고, 개탈 용의자는 그대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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