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5일(토)

방송 드라마

'7인의 탈출', 오프닝 타이틀X악인들의 머그샷 공개 '소름 유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9.08 14:44 수정 2023.09.08 17:42 조회 4,826
기사 인쇄하기
7인의 탈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인의 탈출'이 오프닝 타이틀과 극 중 악인들의 머그샷을 공개했다.

오는 15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은 8일, 상상을 초월하는 절대 악인들의 잔혹하고도 처절한 생존게임을 예고하는 오프닝 타이틀과 머그샷 영상을 공개했다. 누군가를 짓밟고 성공을 이룬 악인들에게 내려질 단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K-복수극의 신세계를 연 '반전술사'들이 새롭게 탄생시킬 피카레스크 복수극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또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 역대급 악인들을 빚어낼 배우들의 세상 독한 연기 변신도 이목이 집중된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공개된 오프닝 타이틀 영상은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복제 인간처럼 똑같은 입력값을 부여받은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홀린 듯하다. 눈과 귀를 막은 이들이 보낸 메시지는 붉은 실을 통해 어디론가 흘러간다. 이것들이 향한 곳은 지옥도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조형물. 뒤엉킨 손 사이로 피로 물든 방울 모자를 쥔 단 하나의 손이 의미심장하다. 분노에 차 방울 모자를 움켜쥐자 모든 게 산산이 부서진다.

그리고 드러난 7인의 악인들. 욕망으로 쌓은 마천루 위에 선 이들의 동상이 소름을 유발한다. 돈과 성공밖에 모르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황정음 분), 사랑스러운 미소 속에 거짓말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숨긴 '만인의 스타' 한모네(이유비 분), 그리고 불길에 휩싸인 민도혁(이준 분)의 모습이 위태롭다. 또 다른 악인들도 만만치 않다. 중상모략의 달인답게 날카로운 칼과 뱀을 숨긴 채 상황을 지켜보는 양진모(윤종훈 분), 언제든 배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문제적 그녀 산부인과 의사 차주란(신은경 분)과 고등학교 교사 고명지(조윤희 분), 여기에 덕선경찰서 형사 반장 남철우(조재윤 분)와 태백엔터테인먼트 대표 강기탁(윤태영 분)까지, 악인들은 저마다의 두려움에 떨 뿐이다.

이기심과 욕망을 태워 원하는 성공을 이룬 악인들을 한곳에 모이게 한 건 '단죄자' 매튜 리(엄기준 분)다. 단죄자가 설계한 거대한 게임판 위에 오른 7인. 악인들을 내려다보는 그의 모습이 서늘하다. 과연 매튜 리가 악인들을 단죄하기 위해 어떤 지옥도를 그린 것인지, 절대 악인들은 신의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이들이 벌일 생존게임에 기대가 쏠린다. 살아남기 위한 7인의 기묘한 연대, 속고 속이는 반전이 진화한 '김순옥 표'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7인의 탈출

그런가 하면 세상을 발칵 뒤집은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의 죄목이 담긴 머그샷 쇼츠 영상도 공개돼 화제다. 각자의 죄목이 적힌 명패를 든 악인들이 흥미롭다. '탐욕과 패륜' 금라희, '오만과 배신' 민도혁, '거짓과 타락' 한모네부터 '사기와 왜곡' 고명지, '조작과 선동' 양진모, '탐닉과 비리' 남철우까지 이들에게 낙인된 죄명이 궁금증을 더한다. 욕망을 드러낸 7인의 악인이 저지른 7개의 죄, 그리고 이들을 향한 핏빛 응징을 시작할 악의 단죄자 매튜 리. 이들이 보여줄 피카레스크 복수극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불러 모은다.

'7인의 탈출'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후속으로 오는 15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