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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집 공사하다 철근 추락으로 이웃 차량 파손…"안전관리 미흡 사과"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7.18 07:53 수정 2023.07.19 14:21 조회 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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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혜교가 집 신축 공사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7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송혜교의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톱스타 A씨가 신축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 공사장에서 대형 철근이 낙하해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차 안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톱스타 A씨가 송혜교로 밝혀졌다. 강남구청 건축물안전관리팀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공사 재진행 여부는 18일 구청과 협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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