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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데뷔 후 첫 시구는 MLB에서…뉴욕 양키스 마운드 오른다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6.07 11:54 수정 2023.06.07 12:13 조회 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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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에스파가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후 첫 시구를 선보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6일) 뉴욕 양키스는 공식 SNS에 "8일 목요일에 있을 K팝 센세이션 그룹 에스파의 첫 시구를 기대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양키스 경기 일정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8일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에스파 뉴욕 양키스

이번 시구는 2014년 가수 수지가 LA다저스 구단의 특별 초청 이후 첫 국내 연예인의 메이저리그 시구이자 에스파의 데뷔 후 첫 시구이기도 합니다.

에스파는 이로써 미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했지만, 멤버 지젤이 건강 문제로 불참하면서 카리나·윈터·닝닝만 참석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오전 지젤이 건강상의 문제로 미국 일정에 함께하지 못함을 밝히면서 팬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앞서 지젤은 같은 이유로 지난 1일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한 바 있습니다.

에스파 지젤 공지

시구를 위해 지젤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7일 오전 뉴욕으로 출국한 가운데, 이들은 오는 10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 일정까지 3인 체제로 소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에스파는 서울과 도쿄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자카르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멕시코 시티, 런던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를 개최합니다.

(사진= 에스파·yankess·SMTOWN USA 공식 SNS, 백승철 기자)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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