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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꿈"이라는 '슛돌이' 지승준,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5.24 11:16 조회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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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계를 떠난 지 1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슛돌이' 출신 지승준이 새 소속사를 만나 배우 활동을 본격화 한다.

23일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는 지승준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지승준은 지난 2006년 KBS 2TV '날아라 슛돌이 1기'에 출연해 듬직한 주장의 모습과 당시 귀여운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팬 카페 회원 수만 1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그는 연예계를 떠났지만, 공개되는 근황 마다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지승준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 게스트로 출연해 훤칠한 키와 변함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그동안 캐나다에서 생활했고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있다는 지승준은 연기에 재미를 느껴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지승준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는 "공개 되는 근황마다 애정만큼이나 큰 화제를 받고 있는 지승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지승준이 성장하는 과정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오면서 함께하는 모습을 꿈꿔왔는데, 이렇게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지승준이 새로운 영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는 '모두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모토로 엔터 업계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실무진들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연예인 매니지먼트업 외 콘텐츠 제작, 커머스 사업 등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다룬다. 로몬, 정다은, 김이경, 이고은 등이 소속돼 있다.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지승준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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