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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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손흥민과 친분 공개…"꽤 오래전 친해져 최근 런던서 경기 직관"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5.24 13:32 수정 2023.05.24 17:20 조회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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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공유가 축구 선수 손흥민과의 우정을 공개하며 절친한 사이임을 밝혔습니다.

공유는 어제(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되는 코미디언 장도연의 웹 예능 '살롱드립' 첫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패널과 게스트로 인연을 맺었고, 공유는 "도연 씨가 재밌는 프로그램 하신다 해서 팬심으로 출발을 축하드리고, 응원해 드리고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공유 살롱드립
공유 살롱드립

영상에서 공유는 '살롱드립'에 추천할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손흥민과 동료 배우 이동욱을 언급해 장도연을 놀라게 했습니다.

공유는 "손흥민 선수와는 스타일리스트가 같다. 그래서 꽤 오래전에 흥민 씨랑 서로 인사하고 알게 되고 친해졌다"라면서 "최근에 제가 런던 가서 경기도 봤다"며 절친한 사이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또 이동욱에 대해 "동욱 씨가 도연 씨 '좋은 친구'라고 칭찬을 많이 한다"라면서 최근에는 자신과 함께 낚시를 함께 다닌다며 연예계 대표 절친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공유는 자신의 태몽에 얽힌 사연을 밝히며 올해 칠순을 맞은 엄마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공유 살롱드립

공유는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도 모르겠고, 되게 희한했다고 엄마가 그러셨다"며 자신의 태몽은 전봇대에 얼굴이 달려있는 꿈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저희 부모님은 정말 평범하신 분들인데 제가 어떻게 하다 배우의 길을 걸으면서 편하게 생각했던 나의 아들이 이제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인 것처럼 되어버려서 거기서 오는 갭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유는 한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 중 "부모님께서 내 아들이 남의 아들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했다며 눈물을 보였던 바 있습니다.

이에 공유는 "이후 그 말씀이 걸리셨는지 저 신경 쓰지 말라고 '네가 그렇게 생각하라고 얘기한 건 아니었다'라며 또 한 번 말씀해 주셨다"고 부모님과의 기억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6월 되면 칠순이다. 친구분들과 여행을 가신다"며 "여행 가는 것만 내 선물이라고 생각하시는데 또 하나의 큰 선물을 서프라이즈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명품 시계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유튜브 'TEO 테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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