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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 '테니스 간판' 권순우와 열애 인정…'9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5.22 14:38 수정 2023.05.22 15:33 조회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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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권순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35)이 테니스 선수 권순우(26)와 열애 중이다.

22일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빈과 권순우가 목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빈이 지난 2월 권순우가 출전한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 진출전을 객석에서 관람하며 응원하는가 하면, 경기 후 오붓하게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체육계에서 두 사람의 교제가 공공연한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1988년생인 유빈은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도 일하고 있다.

유빈보다 9세 연하인 1997년생 권순우는 국내 테니스 랭킹 1위인 테니스계 간판 스타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 테니스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올해 ATP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SBS연예뉴스 DB,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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