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강훈이 '런닝맨'의 이름표 뜯기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는 '2023 소민이의 선택' 레이스로 꾸며져 '전소민과의 저녁 식사'를 건 이름표 뜯기가 진행했다. 평소와 달리 초대형 사이즈의 이름표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너무 크다", "(이름표가) 날아가게 생겼다", "나비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촬영부터 '런닝맨' 팬이라고 밝혔던 강훈은 이름표 뜯기에 대한 긴장과 설렘에 들뜬 모습이였다. 그는 레이스가 시작되자 "무서워서 못 하겠다"라며 숨어 있다가도, 조세호가 등장하자마자 긴 다리로 직진해 이름표를 사냥하며 1:1 대접전을 벌였다.
강훈의 직진에 전소민은 유재석과 양세찬에게 "강훈이 뜯어!"라고 지시했고, 멤버들은 강훈을 향한 총공격을 펼쳤다. 이에 강훈은 "내가 표적인 건가", "오히려 유인 해야겠다"라며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줘 레이스를 예측 불가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강훈을 잡기 위한 '런닝맨' VS '맑눈광' 강훈의 초대형 이름표 뜯기 레이스의 결과는 2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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