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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 블랙 요원 변신…'관계자 외 출입금지' 포스터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5.18 11:39 조회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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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외 출입금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정규 시즌1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치 블랙요원 같은 포스로 출입금지구역 입성을 예고하는 MC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의 모습이 흥미를 높인다.

오는 6월 1일 정규 첫 방송으로 돌아오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3부작으로 제작된 파일럿 방송 당시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원초적 호기심을 해소해 주는 한편,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수도권 3.8%, 전국 3.5%, 2049 1.8%(닐슨코리아 제공)로, 2049 목요일 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꿰차며 일찌감치 정규 편성 논의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금지구역 입성을 앞두고 제대로 각을 잡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까만 정장과 가죽 자켓을 차려 입은 MC들의 모습이 마치 비밀 임무를 부여 받은 블랙요원처럼 비장하다. 이에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 금단의 구역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줄 MC군단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와 함께 정규 시즌에 새로운 MC로 합류한 홍일점 미미는 상큼한 표정으로 신선함을 더하고 있어, 미미의 가세로 한층 유쾌해진 MC 군단의 케미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그런가 하면 포스터 속에 담겨있는 소품들이 보는 이의 흥미를 치솟게 만든다. 소위 '돈 가방'이라고 불리는 '아타셰케이스', '비상경보등', '금속탐지기', 나아가 '우주 비행사 헬멧'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물건이, 이것들을 실제 사용하는 관계자들의 세계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의 뒤로 얼핏 비치는 금지구역의 풍경들은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야심차게 봉인해제 할 금지구역이 어디일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4년간 대한민국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며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켜 온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정규 첫 회는 오는 6월 1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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