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낭만닥터 김사부3' 보호자, 이경영 향해 "이 악마 같은 사람, 내 딸한테서 떨어져" 분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5.14 06:43 수정 2023.05.24 15:38 조회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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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경영이 환자와도 대립했다.

1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환자와 대립하는 차진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진만은 회복 확률이 적은 환자의 수술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보호자는 "희망이 없다니 우리 딸이 왜여? 설마 죽나요?"라며 "말씀해 주세요 우리 딸이 왜요 어떤데요. 잘못되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차진만은 "환자분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수술도 어려울 거 같다.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을 거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런데 이때 보호자는 차진만의 이름을 확인하고는 "한국대 흉부외과 그 차진만 교수이신가요?"라고 물었다. 보호자는 맞다는 차진만의 뺨을 내리쳤다.

이어 보호자는 "당신이 왜 여기 있어? 희망이 없다니. 왜 여기서 그런 말을 하는 건데"라며 "당장 내 딸한테서 떨어져. 이 나쁜 의사. 이 악마 같은 사람"이라고 분노했다.

또한 보호자는 "이게 다 당신 때문이야. 당신 때문에 내 딸이 치료도 제때 제대로 못 받고 보상도 못 받고 당신이 내 딸 저렇게 만든 거라고. 알아? 알고 있냐고"라며 차진만을 향한 원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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