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연령 고지 그림 전시회 레이스…기상천외한 '분장쇼'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5.08 05:30 수정 2023.05.08 13:13 조회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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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연령 고지 사진으로 채택될 최종 그림은?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령 고지 그림 전시회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그림 수정권을 걸고 미션을 펼쳤다. 시민과의 식사에 도전한 OB팀. 지석진은 시민들을 만나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형은 왜 이렇게 밖에만 나오면 흥분을 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민과 식사가 여의치 않자 이들은 앞서 우연히 만난 유재석의 대학 후배의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 사장인 동문과 대화를 나누던 중 김종국은 14살 연하의 손님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야기에 "꼬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의 발언을 나무랐고, 김종국은 "형도 꼬셨잖아"라고 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유재석은 "꼬시다니 우리는 교감이었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찬 송지효 팀은 하하 전소민 팀에게 연합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이경과 만나 소원 들어주기 미션을 수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이경은 "4천만 쏴줄 수 있냐?"라며 얼토당토않는 소원을 말했고, 양세찬과 송지효는 진땀을 흘렸다.

양세찬의 제안에 달려온 하하와 전소민, 하하는 토요일 동생 이이경에게 살가운 모습을 보여 일요일 동생들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를 본 제작진들까지 하하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연예인 지인들과의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차태현은 "오늘 재미없구나?"라며 자신의 분량을 편집하지 말라고 당부까지 했다. 그리고 그는 런닝맨을 향한 필리핀의 뜨거운 사랑을 언급하며 "석진이 형은 괴리감을 많이 느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지효와 양세찬은 김숙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스리랑카에 있다고 했고 송지효는 "에이 거짓말 하지 마요"라며 김숙의 말을 믿지 못했다. 그러나 김숙의 이야기는 사실이었다.

촬영차 스리랑카 갈레에 있다는 김숙에 대해 양세찬은 "갈레요? 우린 안 갈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장도연, 주우재, 김무열, 코드쿤스트 등 멤버들의 다양한 인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수정권을 획득해 연령 고지 그림을 열심히 수정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어 이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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