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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남은 '꽃선비 열애사', 후반부 '막강 몰입도'의 이유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5.05 16:40 조회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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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열애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꽃선비 열애사'가 후반부에 막강한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가 화요일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 등극하며 막판 반등의 기세를 증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14회에서 수도권 시청률 4.2%,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 다시 달궈진 상승세를 알리며 화요일에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꽃선비 열애사'는 해외에서도 갈수록 커지는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꽃선비 열애사'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에서 발표한 지난주 가장 많이 본 드라마 TOP3에 당당히 등극, 깨지지 않던 '모범택시 2를 뛰어넘어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최종회까지 4회가 남은 상황에서 '꽃선비 열애사'가 반등할 수밖에 없는 의미심장한 '후반부 막강 몰입도 이유'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 이설 vs 이창, 휘몰아친 정치 활극

'꽃선비 열애사'는 강산(려운)이 폐세손 이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격적인 정치 활극의 서사가 몰아치고 있다. 내금위를 자청해 호시탐탐 이창(현우)의 단죄를 엿보는 이설과 바로 옆에 이설을 두고도 이설을 없애겠다는 뜻을 괴기하게 표출하는 이창의 숨 막히는 대립이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키고 있는 것.

더불어 이창의 폭주를 막기 위해 목인회의 수장이 된 정유하(정건주)가 이설의 숨겨진 형제 이겸인 것이 드러난 가운데 이겸과 이설이 뜻을 합치면서, 이설과 이창의 대결은 더욱더 큰 파급력을 끌어내는 짜릿한 정치 활극의 재미를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 애달픔 고조 로맨스

'꽃선비 열애사'의 또 다른 핵심축인 '로맨스' 역시 애달픔이 고조되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 회부터 꾸준히 애정 전선을 드리운 윤단오(신예은)와 강산은 강산이 내금위에 들어가 대의를 꿈꾸며 더욱 짙어진 멜로 감성을 일으키고 있다. 윤단오와 강산은 역모로 희생된 이들을 대신해 이창을 치려는 강산의 결의를 함께하기로 했지만,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불안함과 맞서야 하는 안타까운 사랑으로 인해 애잔함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이설을 지키는 파수꾼 김시열(강훈)은 윤단오의 언니 윤홍주(조혜주)와 과거를 잊은 사랑을 맹세했지만, 윤홍주의 죽은 정인의 아버지인 장태화(오만석)가 윤홍주의 생존을 확인하게 되면서 가시밭길 로맨스를 예고해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 예측 불가 빌런의 활약

'꽃선비 열애사'에서 상선(이준혁)과 신원호(안내상), 그리고 장태화는 빌런 아닌 빌런으로 맹활약하며 극의 활력을 돋우고 있다. 상선은 대비(남기애)에게 파수꾼의 자금책으로 발탁됨과 동시에 내금위에 있는 강산을 몰래 도와줘 의구심을 자아냈다. 신원호는 이창의 최측근이지만 목인회의 뒷배였고, 정유하를 이설로 속여 옥좌에 올리려다 진짜 이설이 나타나자 상선과 짜고 누구를 옥좌로 올릴지 밀회를 나눠 의심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장태화만이 이창에게 신원호가 목인회의 뒷배임을 고발한 상황에서 이창은 복면을 쓴 이설과 마주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고, 이로 인해 기묘하게 움직이던 빌런 3인방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남은 4회 동안 그간 쌓아온 의문들이 해소될 강력한 사건들이 폭풍처럼 벌어진다"라며 "오색빛깔 재미와 감동을 안길 '꽃선비 열애사' 앞으로의 스토리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꽃선비 열애사' 15회는 오는 8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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