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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vs김민경 팔씨름 대결, 승자는?"…'미우새' 최고의 1분 '16.6%'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4.03 09:37 조회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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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밤 큰 웃음을 안겨주며 2주 연속 2049 시청률 일요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4.6%, 수도권 가구시청률 14%로 2049 시청률 일요 전체 1위, 가구시청률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FC미우새'와 'FC개벤져스' 만남에서 김민경과 김종국이 팔씨름 대결을 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영화 감독 장항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풀어냈다. 신동엽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라고 장항준을 소개하며, "과거 아내 김은희 카드로 명품 코트를 구매해 SNS에 자랑했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항준은 "아내 카드가 아니라 아내가 일해서 받은 50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이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장항준은 아내가 "'오빠는 가만히만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벌 줄만 알지 쓸 줄은 모른다, 내 건 다 오빠 거니까 조바심 내지 말아라' 했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허경환 母는 "전생에 나라를 세 번 구했나 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서장훈은 "봉준호로 살 것이냐, 장항준으로 살 것이냐는 설문조사에서 봉준호 감독을 큰 격차로 이겼다더라. 실제로 본인은 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살고 싶냐"고 질문했다. 장항준은 "저도 다시 태어나면 저로 살고 싶다. 저는 제가 참 좋다. 봉준호 감독님은 거장의 고민이 있으실 거다. 근데 전 고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우새' 아들들 중 사위 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장항준은 김종국을 꼽으며 "사위란 자고로 든든한 맛 아니냐. 김종국은 내가 기댈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아프면 등에 업혀 병원에 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은 김민경의 제안으로 'FC개벤져스'와 'FC미우새'의 세기의 대결이 성사되어 시선이 집중됐다. 풋살장에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혜선, 김승혜가 등장하자 탁재훈은 "여기서 만나게 됐다"며 조혜련이 김종국에게 김승혜를 소개시켜주려 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승혜의 얼굴을 본 김종국 母는 "예쁘시다"며 미소를 지었고, 김종국 역시 "예쁘다"고 말해 순간 핑크빛 분위기가 조성됐다. 더욱이 김승혜에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묻자 "종국이 같은 스타일. 멋있으시다"라고 호감을 표현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경기에 앞서 'FC개벤져스'의 김혜선은 김종국을 목에 태우고 스쿼트를 하는가 하면 생수통을 입으로 불어서 찌그러트리는 등 사전 기선 제압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김민경은 딘딘에 이어 탁재훈까지 팔씨름에서 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모두의 요청으로 김종국과 김민경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는데, 김민경은 김종국의 팔을 잡자마자 "오빠, 왜 이렇게 세요?"라며 놀라워했다. 결국, 김종국이 팔씨름에서 이기며 '미우새'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16.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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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민, 김종민, 김종국은 그래프로 보는 사주를 보러 가 관심을 모았다. 역술가는 이상민에게 "2023, 24년 정도면 빚은 다 끝날 것 같다. 더 중요한 건 이때에 연애운과 여자운이 있다. 운이 상승하기 전에 결혼과 아이운이 꼭 따라온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아직 자기 인생의 최고 운이 안 왔다. 본격적으로 좋은 운이 앞으로 20년간 이어진다"며 배우 전지현과 같은 사주라고 밝혀 이상민을 기쁘게 했다. 다만, "여자를 잘못 만나면 다시 '미우새'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역술가는 김종민은 여자 운이 계속 있어서 "이런 사주는 결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종국에게는 "일이 잘 될수록 여자 운은 없어서 63세 정도에나 여자 운이 있다"고 언급해 김종국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김희철과 최진혁, 임원희는 '미우새에서 개를 키우는 모임'으로 각자 개를 데리고 한강공원에서 만났다. 김희철은 5개월차 임원희의 개 '순덕이'에게 간단한 훈련을 가르쳐 주면서, 강아지를 벽에 댔을 때 어디가 먼저 닿는지 알아보는 '천재견' 테스트를 했다. 똑똑한 개는 발을 먼저 댄다는데, 임원희 개인 순덕이는 아무 저항없이 머리를 대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어 이들은 우연히 공원에서 개그맨 이수지를 만나 다섯 마리 반려견을 키우는 사연도 들어보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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