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이상윤이 인터뷰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오늘(14일)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채널에는 이상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이상윤은 데뷔 후 최근까지 연기하면서 가장 큰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욕심을 점점 버리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욕심을 버리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하며 "예전보다는 좀 더 편하게 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상윤 싱글즈 인터뷰](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3/14/30000832546_1280.jpg)
이상윤은 또 평소 기억을 자주 잊어버리는 편이라며 "나이 때문일 수도 있다. 기억력이 안 좋아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현재는 자주 잊어버린다"며 "예전만큼 빨리빨리 생각이 안 나고 깜빡하는 경우도 많다"며 웃었습니다.
최근 운동에 빠졌다는 이상윤은 "요즘 SBS 예능프로그램 '순정파이터'를 재밌게 보고 있다. 정말 열정적으로 격투기에 올인하시는 분들이 너무 멋있다. 진정성도 느껴지고"라면서 격투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윤 싱글즈 인터뷰](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3/14/30000832545_1280.jpg)
이상윤은 이어 다시 태어나면 '의사'가 되고 싶다며 "작품에서 살짝 맛만 본 직업이다. 어릴 때의 꿈도 의사였다. 다음 생에는 이 직업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다시 20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으로 배낭 여행과 동아리 활동을 꼽은 그는 "그때가 아니면 할 수가 없는 것들인데, 저는 스무 살 때 그 두 가지를 못 해봤던 것 같아 그게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생으로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불리는 이상윤은 2007년 데뷔 후 드라마 '내 딸 서영이'·'원 더 우먼', 예능 '집사부일체' 등에서 다양한 활약을 선보이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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