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지훈이 장발의 멋스러움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벤져스는 김지훈의 외모를 칭찬하며 그를 환영했다.
장발이 매우 잘 어울리는 그는 장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기른 지 3, 4년 정도 됐다. 그전에 일을 쉴 때 관리를 안 하다 보니 머리가 좀 길어졌다. 그런데 주변에서 반응이 괜찮았다. 그래서 이왕 기른 거 장발 한번 해볼까 하고 길렀고 지금까지 유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분들이 지금 보면 깜짝 놀라겠다. 그때 우리가 말실수했나 봐. 아직도 기르고 있대 하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김지훈은 장발을 하게 된 후 생긴 습관에 대해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머리를 자꾸 쓸어 넘기게 됐다. 그리고 손목에는 늘 헤어밴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토니 안 어머니는 "빗질도 안 하고 온 것 같다"라고 지적했고, 신동엽은 "이게 스타일이다. 돈 많이 들여서 해 온 거다"라며 바로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