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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랩]"발톱 빠지면 오히려 희열"…'골때녀'들이 축구에 진심인 이유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3.07 11:22 수정 2023.03.07 13:08 조회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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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함께 축구를 하면서 달라진 일상에 대해 전했다.

지난달 28일 강화 골때녀 고인돌 스타디움에서 열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제3회 슈챌리그 개막 기념 미디어데이에는 제작진 대표로 박성훈 CP, 김화정 PD와 각 팀의 감독, 선수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런칭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대화하는 공식적인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데이가 열린 장소는 실제로 '골때녀' 경기가 펼쳐지는 곳으로, 이날 'FC불나방'과 'FC액셔니스타'의 경기가 취재진에 일부 공개됐다.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축구공이 얼굴을 강타하고 다리 부상으로 바닥에 주저앉아도, 이내 일어나 축구공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며 진심으로 열심히 경기에 뛰는 모습을 보였다.

김화정 PD는 "100명 가까이 되는 출연진이 여기서 땀방울을 흘리고, 200명 되는 스태프들이 여기서 고생하고 있다. 좋은 방송 만들려고 노력하는 현장이다"라고 소개했다.

▲ 열정 넘치는 선수와 감독들, 남다른 각오

제3회 슈챔리그에 임하며 각 팀의 감독, 선수들은 각오가 대단했다. 'FC구척장신'의 오범석 감독은 "예능이라고 하는데 '골때녀'는 저한테 다큐 같은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이랑 열심히 훈련하면서 승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더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FC개벤져스'의 이영표 감독은 "오늘 제가 경기를 보면서, 저희 선수들한테 '정말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게 저희의 진심이고, 그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신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시 한 번 느끼는 건, 대한민국 여성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거다. 승부욕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대단하다. 프로선수가 최선을 다할 때 감동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골때녀'를 하며 느낀 건, 축구를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고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면 거기에 감동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골때녀

'FC월드클라쓰'의 이을용 감독은 "'골때녀'를 하면서 다시 새로운 지도자 공부가 되는 거 같다"며 "저희 팀은 이번 시즌 잘 이끌어 우승하는게 목표다. 시청자 분들한테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 'FC탑걸'을 맡은 김병지 감독은 "'골때녀'를 한 지 2년 됐다. 파일럿으로 시작했는데, 그땐 재미가 90%였고 10%는 열정보다는 즐거움 같았는데, 지금은 반대다. 90%가 열정이고 5%가 재미, 5%가 즐거움 같다. 이젠 미디어데이까지 왔으니, 걱정이다. 월드컵 나가는 수준까지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선수들도 그런 느낌으로 운동하고 있어서 많이 부담된다"며 마치 프로 선수처럼 축구에 임하는 출연진의 열정을 놀라워 했다. 그러면서 "성적 때문에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책임감도 크다. 이번 시즌 잘해야 해서 걱정인데, 최선을 다해 탑걸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파이팅이 넘치는 건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FC구척장신'의 송해나는 "저희가 저번 시즌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엔 올라갈 길이 하나 더 남아 내려올 일은 없을 거 같다"며 "구척장신이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올라가는 성장캐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려보겠다"라고 밝혔다.

골때녀

'FC개벤져스'의 김승혜는 "슈퍼리그에 개벤져스가 어렵게 올라왔다. 단상 위는 한 번 올라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3위보다 조금 더 위, 2위보다 더 위, 1위 우승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며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FC월드클라쓰'의 사오리 역시 "지난 시즌에 4위를 했다. 정말 자존심 상하고 속상했는데, 그 4위 때문에 이번에 더 이 악물고, 마지막 슈퍼리그라 생각하고 우승까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C원더우먼'의 부주장 김가영은 "원더우먼은 강등전에서 살아남은, 지옥에 다녀온 팀이다. 이번 경기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원더우먼에서 굉장히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원더우먼의 새로운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FC스트리밍파이터'라는 신생 팀 소속인 심으뜸은 "저희가 챌린지리그의 밑바닥인 언더독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잃을 게 없는 팀이다. 그런 팀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드리겠다"며 "체력은 제가 '골때녀'에서 1등이다. 저희 팀이 평균 연령이 젊은 편이다보니, 경기를 뛸 때 정신력과 체력이 좋다. 최진철 감독님이 저희를 체력왕으로 키우려고 작정을 하셨다"며 신생 팀의 파란을 예고했다.

황희정

축구선수 황희찬의 친누나인 'FC국대패밀리'의 황희정은 "김태형 감독님은 저희 멤버들을 다 딸처럼 예뻐해 주신다. 훈련하는 날은 하루를 통째로 비우고 오신다더라. 저희도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고 새로 시작하는 팀의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 그렇게 원팀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자신했다.

'FC발라드림'의 막내 서기는 "이번에 발라드림이 승강전에서 아쉽게 승리를 하지 못해서 챌린지리그로 떨어지게 됐는데, 그만큼 저희가 새로운 감독님과 독기를 품고 슈퍼리그로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다시 준비하고 있다"며 "슈퍼리그에 다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 6명의 멤버가, 눈이 이글이글 불타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공민지, 채연 등 새 멤버 합류

이날 현장에는 'FC탑걸'에 새로 합류한 그룹 2NE1 출신 공민지, 'FC불나방'에 신입 회원으로 들어간 가수 채연이 함께 했다.

골때녀

채연은 "막 들어온 병아리로서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앞으로는 잠재된 능력으로 막강한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에 축구가 있을 거라 단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예능하듯이 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모든 여자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독하게 하고 있더라. 내가 웬만큼 해선 안 되겠다 싶었다"며 "선수들 사이에서도 라이벌 의식이 생기니 연습을 안할 수가 없겠더라. 일주일에 두 번 연습하면 되겠지 했는데 안되겠더라. 주 5일, 주 7일 한다는 친구도 있다. 전 그 친구들보다 더 많이 연습해야겠단 생각이 다"라고 전했다.

공민지는 "걸그룹에서 탑 찍고 축구로 탑 찍으러 왔다"며 자신감 가득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만으로 29살인데, 만이 아닌 나이로는 30살이다. 29살의 마지막, 30살의 시작을 축구로 시작하고 끝내야겠다 생각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골때녀' 합류 소감을 전했다.

공민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시점에 선택한 것이 왜 축구였는지 묻자 공민지는 "어떤 부분에서 정점을 찍거나 노력해서 최고의 순간을 가졌을 때 그 이후에 더 올라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개척지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이 사람의 도전은 계속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어 "'골때녀'를 통해 탑걸이 우승했지만 또 다시 올라가려는 도전을 함께 하려는 거고, 저도 '골때녀'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며 "채리나 주장 언니가 항상 말하는게 '축구는 인생'이라는 거다. 제가 직접 보기도 하며 희로애락을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민지가 새 멤버로 투입된 'FC탑걸'은 지난 '골때녀' 슈퍼리그에서 우승한 팀이다. 공민지는 목표하는 바에 대해 "별 하나 더 달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팀의 재우승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 발톱이 빠지고 근육이 찢어져도, 경기 걱정이 우선

축구를 하면 부상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그런데 여성 연예인들 위주로 구성된 '골때녀' 선수들은 부상에 대한 부담보다 경기에 참가하지 못 할까봐 더 걱정이 컸다.

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 심으뜸은 "부상이 무섭고 걱정됐다면 '골때녀'에 참가 안했을 거다. 대기실에서 선수들은 누가 발톱이 없고, 몇 번이 빠졌는지 그런 대화를 한다"며 부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선수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공 자국이 허벅지에 남았는데, 그대로 바디프로필 찍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FC불나방' 채연은 "처음 연습할 때나 그럴 땐 '최대한 조심해야지' 머리 속으로 생각하긴 하는데, 일단 경기장 안에 들어가면 그 생각이 날라간다. 공을 머리로 가슴으로 받게 된다"며 공을 보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전했다.

'FC원더우먼' 김가영은 "부상이 생기거나 발톱이 나가거나 멍이 생기거나 그럴 때, 희열도 느껴진다. 주위에선 약간 무섭게 생각하는데, 전 '열심히 했네' 싶다. 그만큼 다른 생각은 하지 못하고 내가 공을 잘 다루고 우리팀에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상에 대한 걱정보다 훨씬 더 크다"고 말했다.

골때녀

또 김가영은 "얼마전에 아주 경미한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부딪치는 순간 든 생각이 '나 경기에 뛸 수 있나' 였다. 그때 병원에서 키썸한테 영상통화가 왔는데 '언니 다리는 괜찮냐'고 묻더라. 모두 선수라는 마음 상태로 산다. 그렇게 모두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FC국대패밀리'의 황희정은 '골때녀'를 통해 축구를 하며 인대 파열 부상을 두 번이나 당했다. 그는 "아직 회복 중인데, 인대를 이렇게 다치고 너무 아픈데도 '그만하고 싶다' 보다는 '나 내일 경기 어떡하지'란 생각이 먼저 든다"며 "빨리 나아서 훈련하고 싶단 생각이 들고, 유명하다는 의원이나 병원은 다 찾아다니고 할 수 있는 치료는 다 해본다"고 자신의 몸보다 축구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FC발라드림'의 서기는 "승강전 때 허벅지 근육이 세군데가 찢어져서 재활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그 다음 경기가 더 걱정이 되더라. 빨리 재활시켜야겠다 싶어서 일주일에 5번은 재활병원에 가서 치료 받고 그랬다"며 "재활 운동 열심히 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 그토록 축구에 진심인 여자들

'골때녀'의 모든 선수들은 일상이 '축구'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뭐든 축구가 우선이다. 그녀들이 이토록 축구에 빠진 이유가 뭘까.

심으뜸은 "축구를 한 후 일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바쁜 스케줄이지만 축구를 하고 싶어서 '골때녀'에 들어왔는데, 스케줄 정리만 하루 두 시간씩 한다. 기본기가 없어서 이틀만 공을 안 만져도 공 다루기가 서툴러진다. 감독님이 계신 곳에서 팀훈련을 같이 하니, 모든 스케줄이 그 중심으로 돌아간다. 저희 팀이 한번에 4시간 이상 훈련하는데, 훈련하고 케어하면 하루가 끝난다"며 "저희는 신생 팀이라 여러모로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축구에 쏟고 있다. 팀원들이 다 축구하는 꿈을 꾼다고 하더라. 그렇게 축구에 포커스가 되어 있고, 일상적으로 축구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가영은 "모든 '골때녀' 선수들이 매일 같이 발에 공을 달고 산다. 저도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 집에 들어오면 아버지께서 '일 잘하고 왔니'가 아니라 '오늘은 어디 가서 공차다 왔니' 물으신다. 예전에 저 만나는 분들은 날씨에 대해 물어봤는데, 지금은 '축구 잘하고 있냐'고 묻는다. 주변의 시선이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가영은 "축구가 삶의 활력소"라며 "시청자 분들도 좋은 에너지를 느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골때녀

프로그램 파일럿 때부터 함께 해 '골때녀' 경력이 가장 긴 송해나는 "초반에는 스케줄 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연습을 많이 했어야 했기에, 방송이나 모델 스케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골때녀'에 최대한 맞췄다. 회사에도 '골때녀'에 맞추고 스케줄 없애달라 말하고 연습했다"며 본업보다도 축구 연습에 매진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최근 '골때녀' 참여 2년만에 첫 골의 기쁨을 맛 본 송해나는 "스태프들, 감독님들, 보시는 시청자분들 까지도 제가 평생 골을 못 넣을 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을 거다. 그만큼 열심히 해왔다"며 "모델로서 혼자 일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골때녀'로 팀원과 뭔가 같이 한다는 게 좋았다. 팀원 안에서 도움이 되고 싶단 생각이 컸고 그만큼 연습량이 많았던 거 같다. 축구를 하면서는 혼자 튄다는 생각을 못하겠더라. 내가 어떻게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지금까지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노력의 이유를 밝혔다.

골때녀

사오리는 "'골때녀'를 시작해서 '1일 1축구'란 말을 쓰게 됐다.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그걸 해나가는 과정들이 정말 재미있다. 노력한 만큼 다 보여주지 못하는 답답함이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거 같다. 그게 저한테 축구였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시청자분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진짜 열심히 한다' '포기하지 않네' 그렇게 받아주는 것이 좋다. 해나가는 모습 끝까지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다"라고 말했다.

서기는 "'발라드림' 멤버들도 혼자 무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골때녀'를 하면서 팀워크를 알게 됐다. 또 저희도 직업적으로 노래를 하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는데, 그걸 축구로 풀어내고 있다. 더 건강해지는 느낌도 받고 모든 멤버들이 밝아졌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거 같다"라고 변화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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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골때녀' 선수들을 지켜봐 온 김병지 감독은 "이분들 일상 중에 제일 많이 달라진 게, 축구화를 찾는다는 거다. 명품보다도 '어떤 축구화가 좋더라' 이런 대화를 나눈다. 신발장이나 옷장에도 운동복, 축구화가 가장 많이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배성재는 '골때녀' 파일럿 방송 때부터 MC로 2년 가까이 함께 해 오고 있다. 선수들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본 인물이다. 그는 "전 국가대표 경기 중계를 많이 해왔는데, '골때녀' 선수들이 진심으로 뛰는 모습이면 저도 중계할 때 텐션이 올라온다"며 열정적인 선수들을 보면 자신도 신나게 중계하게 된다고 말했다.

골때녀

이어 "처음에는 예능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섭외가 와서 들어갔는데, 이건 다르더라. 처음 공을 차는 분들인데도 엄청난 집중력으로 소리 지르면서 하는걸 보고, 저도 소리 지르면서 중계해 목이 가기도 했다"며 "시즌이 시작되고 선수들 실력이 향상되는 걸 보며 저도 보람을 느꼈다. 월드컵 중계할 때만큼 '골때녀' 중계할 때 똑 같은 느낌으로 한다. 승부에 집중하는 눈빛이 프로선수들과 똑같아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성재는 "걱정하는 건 선수들의 볼줄기가 너무 세져서, 맞으면 다칠까 부상이 걱정스럽다. 가끔은, 주심들이 반칙이 있을 때 강하게 카드를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도 한다. 그런 선을 그어줘야 한다"며 진심으로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골때녀'는 제3회 슈챔리그가 개막한다. 챌린지리그 개막전의 첫 경기로 'FC발라드림'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대결이 그려질 '골때녀'는 8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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