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김지석, "똑같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하석진만 결혼식 사회" 서운함 토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3.07 02:53 조회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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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지석이 이장원 부부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석진과 김지석이 이장원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장원과 두 사람은 8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

그런데 이날 김지석은 이장원 부부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해씨와 장원이가 만나는 거 석진이는 알고 난 몰랐다. 그런데 사회도 석진이가 봤는데 난 그걸 결혼식에 가서 알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나는 분명 다 같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사회는 제일 친구가 보지 않냐. 그런데 그게 내가 아니구나 싶더라"라며 "왜 나한테는 물어보지 않은 거냐"라고 솔직하게 물었다.

그러자 배다해는 "사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미안해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나이가 있고 예배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다 보니 얌전하고 점잖고 거룩한 분위기를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그렇다는 건 나는 안 얌전하고 안 점잖고 안 거룩하다는 거냐"라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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