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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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용진, 천하의 신동엽을 들었다 놨다…술자리 흑역사까지 폭로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3.03 14:13 수정 2023.03.03 15:13 조회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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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용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세 개그맨 이용진이 '미우새'에서 신동엽을 들었다 놨다 한다.

오는 5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용진이 스페셜MC로 출연해 독보적인 입담으로 짜릿한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용진은 타고난 성대 덕에 평생 목이 쉬어 본 적 없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부활의 'Lonely night' 을 부르며 사이다 고음을 뽐내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거기다 평소 친구들끼리 주고받는다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고음 인사법'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동엽은 '환승 연애'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던 이용진에게 "만일 지금의 아내와 결혼 전에 헤어졌다면 '환승 연애'에 출연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고민하던 이용진은 상상초월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같은 질문을 받은 토니 母는 "절대 출연 못 한다" 며 강경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곧바로 대답을 번복해 현장이 초토화됐다.

이용진은 이날 자신의 롤모델이 신동엽이라고 밝히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특히, 신동엽의 인간다운 모습이 너무 좋다며, 술자리 흑역사(?)까지 깜짝 폭로해 신동엽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후문이다.

이용진의 출구 없는 매력은 오는 5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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