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끝장 인터뷰

[스브수다] 차은우 "연기, 하면 할수록 어렵지만 재밌어"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2.25 11:46 수정 2023.02.25 12:22 조회 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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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TVING 제공)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2021년 초, 드라마 '여신강림'을 마친 차은우는 인터뷰에서 "다음 작품은 어떤 느낌으로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이라며 "다양한 장르에 흥미를 느꼈다. 액션도 해보고 싶고, 코미디도 해보고 싶고, 장르물도 해보고 싶다. 아직 안 해본 게 너무 많아서, 여러 가지에 도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욕심을 드러낸 그의 이런 바람은, 곧바로 차기작에서 실현됐다. 웹툰 원작의 판타지 액션물인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를 통해서다.

'아일랜드'는 반인반요의 존재 반(김남길)과 원정성사의 환생이자 재벌 3세 기간제 교사 미호(이다희), 예언서 속 구원자를 지키기 위해 바티칸에서 온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차은우)이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우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앞서 6회차로 구성된 파트1을 선보였던 '아일랜드'는 지난 24일부터 파트2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차은우는 '아일랜드'에서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결이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먼저, 사제로 변신한 그의 비주얼부터 화제를 모았다. '얼굴천재'로 불리며 뭘 입든 '만찢남'의 자태를 뽐내는 차은우이기에, 그가 몸에 착 붙어 떨어지는 검정 사제복을 입은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눈호강'이었다.

멋지게 사제복을 입고 정염귀에 맞서 칼을 휘두르는 색다른 구마사제를 연기하며, 차은우는 시원시원한 판타지 액션도 선보였다. 또 그동안 말수 적은 '냉미남'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 맡은 요한 캐릭터는 능청스러움도 있고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도 있어, 또 다른 매력의 차은우를 볼 수 있었다. "액션도, 코미디도, 장르물도 해보고 싶다"는 차은우의 바람은, 이렇게 '아일랜드' 안에서 모두 가능했다.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차은우는 이 모든 게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데, 또 할수록 재미있다는 그이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도전도, 그에 따른 시행착오도, 재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아일랜드'를 하면서, 연기가 더 재밌어 지기도, 쉽지 않구나를 더 느끼기도 했다"는 차은우를 만나 '아일랜드' 파트2 공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차은우 (TVING 제공)

Q. 이제 '아일랜드' 파트2가 공개되요. 앞서 공개된 파트1은 어떻게 봤나요? 감회가 남달랐을 거 같은데요.
차은우: 파트1 재밌게 봤어요. 막상 방송을 한다고 하니 '내가 어떻게 했더라'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요.(웃음) 그러다 방송을 보니 촬영할 때 기록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이 부분은 괜찮네', '이건 아쉽네' 하며 복합적인 감정으로 지켜봤어요. 그래도 '아일랜드'란 작품과 요한이란 캐릭터 자체가 저한테는 재미있는 시도, 장르적인 도전이었기에, 좋았어요. 또 이렇게 재밌는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어요. 파트2가 이제 공개되는데, 어떻게 나올지 저도 궁금하고 기대되고 설레요.

Q. 요한은 바티칸에서 온 최연소 구마사제로, 헤드셋으로 K팝을 들으며 구마의식을 진행한다거나, 귀걸이를 착용하고 컨버스 운동화를 신은 패션 등 기존의 사제들과는 좀 다른 캐릭터였어요. 성격도 능청스러웠고요. 캐릭터는 어떻게 해석했고,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표현하고자 했나요?
차은우: 요한이는 나이도 어리고 힙한 사제였어요. K팝을 들으며 구마의식을 한다거나, 귀걸이를 찬다거나, 그런 부분이 재밌었어요. 평소엔 장난기가 있는데, 신의 사명을 이행해야 할 땐 강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도 보여요. 그런 여러가지 모습들에 매력을 느꼈어요. 전에 사제 역할을 맡았던 선배님들의 작품들을 찾아보면서 어떻게 연기하셨는지 보기도 했고, 무엇보다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가장 중요한 건 '요한스럽게'였어요. 최연소 구마사제라 젊고 힙한데, 어릴 적 사연으로 인해 아픔도 있는 캐릭터예요. 그런 요한을, '요한스럽게' 하자가 포인트였어요.

Q. 바티칸에서 온 사제로서 라틴어, 이탈리아어 연기도 선보였어요. 실제로 신부님을 만나기도 했다고요?

차은우: 일산에 있는 성당에서 실제 신부님을 만나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이야기를 들었어요. 또 라틴어나 이탈이아어 발음 같은 걸 묻기도 하고요. 신부님도 실제 구마사제를 만난 경험은 없으신데, 대신 전해들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그렇게 신부 캐릭터를 준비했는데, 실제 신부님을 통해 어떻게 생활하는지 듣는 거 자체가 도움이 되더라고요. 좀 더 캐릭터에 접근할 수 있었어요.

차은우 (TVING 제공)

Q. 차은우의 사제복 패션도 큰 화제를 모았어요. 강동원, 김남길을 잇는 '비주얼 사제'라는 극찬이 뒤따랐어요.
차은우: 사제복을 처음 입어봤는데,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사제 역할을 해본 적이 있는 김남길 선배님도 괜찮다고 해주셨고요. 사제복을 입으면, 제가 상상만 하던 요한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마음이 경건해지기도 하고요. 너무 좋았어요.

Q. 그런 사제복을 입은 채, 뛰고 구르는 액션을 선보였죠. 성력으로 빛이 나는 칼을 휘두르는 액션은 판타지 퇴마물이라 가능한 장면이었고요. 액션 연기, 해보니 어땠어요?
차은우: 뛰고 구르고 하는 장면은 몸은 힘들었어도 성취감은 배로 좋았어요. 칼 연습은 촬영 들어가기 전에 시간 날 때 마다 액션스쿨에 가서 배우고 연습했어요. 무술 감독님께서 고무로 된 칼 모형을 주셔서, 직접 액션스쿨에 가지 못할 땐, 그걸로 연습하고 그랬어요. 그 칼은 아직도 갖고 있어요. 제 액션 연기를 보면, 당연히 부족하고 아쉬운 게 많이 보여요. 그래도 많이 배웠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에요. 주변에서 많이들 '좋다, 괜찮다' 말해주셔서, 뿌듯한 기분도 있고요.

Q. 반이나 정염귀랑 싸울 때의 액션은 CG로 후반작업이 필요한 부분이라, 촬영할 때는 허공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를 두고 촬영해야 했잖아요. 그런 상상 속 CG 연기를 해본 소감은 어때요?

차은우: 보이지 않는 걸 연기한다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더 소통이 중요했어요. 감독님과 작가님, CG팀과 장면이 어떻게 구현될 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 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해도가 생겼던 거 같아요. 상상을 하면서 연기하는 게 재미난 부분도 있었어요. 더 집중해서 몰입하려고 했고요.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신 것에 감사해요. 촬영이 재미있었어요. 저 말고 다른 선배님들이 (크로마키에서) 초록색 옷을 입고 촬영하면, 뒤에서 휴대폰으로 찍으며 장난치고 그랬어요. 그렇게 재미있게 촬영했던 에피소드들이 기억에 남아요. '아일랜드' 파트2에서는 더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더 커다란 요괴들이 나올테니, 기대해 주세요.

차은우 (TVING 제공)

Q. 파트1 마지막에 요한은 어릴 적 헤어진 형과 10여년만에 만나지만, 정염귀가 된 형을 직접 처단해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에 놓였죠. 눈물을 흘리며 구마의식을 행하는 요한의 아픔이 안타까웠어요. 형 역할을 한 최태준 배우와의 호흡도 좋았고요.
차은우: 제가 제일 어려워했고, 제일 좋아하고,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 신 중 하나예요. 그게 요한이 가지고 있는 아픔을 표현하는 메인 에피소드라 생각해 더 잘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 아픔을 잘 표현해야, 파트2 요한의 고민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그 장면은 대본을 읽으면서 울기도 했고, 촬영할 때도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형을 제 손으로 죽여야한다는 게, 요한이 입장에서 너무 가슴 아픈 일이잖아요. 제가 남동생이 있는데, 현실에서 제 동생은 어떻게 생각했을까란 생각도 하고. 그러다보니 더 잘 표현하고 싶은 신이었고, 기억에 남는 신이었어요. 최태준 선배님과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얘기를 많이 나눴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Q. 그 장면이 라틴어로 구마의식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형에 대한 절망과 슬픔으로 눈물까지 보여야 하는 어려운 감정신이었잖아요.
차은우: 촬영 장소가 제주에서도 산 속으로 들어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폐공간이었는데, 굉장히 추웠어요. 그래서 몸에 핫팩을 붙이고 촬영했는데, 그 장면 촬영이 끝난 후 돌아와서 보니 핫팩을 붙인 곳에 화상을 입었더라고요. 뜨거운지도 모르고 촬영에 집중한 거예요. 그만큼 촬영이 다 끝난 후에는 후련하고 뿌듯한 마음이 있었어요.

Q. 형의 죽음으로 요한 캐릭터의 각성이 예상되는데요. 파트2에서 요한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되나요? 살짝 귀띔해주세요.

차은우: 파트1 말미에 요한이가 형을 처단함으로써, 파트2에서는 내적 갈등과 고민이 생겨요. 과연 신은 있나, 우리형은 왜 구제해주지 못했나, 그동안 난 뭘 따라온 건가, 그런 고민이 생기죠. 거기서 요한이 선택을 함으로써 더 성장을 하고 강해지게 되요. 귀걸이를 빼고 성력이 더 폭발한 요한의 더 큰 액션과 판타지가 펼쳐져요. 파트2에서 그려질 요한의 고민과 성장, 기대해 주세요.

차은우 (TVING 제공)

Q. 김남길, 이다희, 오광록 등 좋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 했잖아요. 배운 점들이 있나요?
차은우: 이 작품을 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멋있는 선배 분들이었어요. 그 분들과 같이 연기했다는 게 뿌듯하고, 가슴이 울리는 점도 있어요. 멀리서나마 그 분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볼 수 있었던 게 너무 좋았어요. 수많은 스태프와 어떻게 호흡하는지, 어떻게 캐릭터에 접근하고 준비하는지, 그런 걸 좋은 선배님들을 보며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선배님들의 노하우가 제 식대로 섞이고 버무려지면서, 저도 모르게 제 안에 쌓인 게 많은 거 같아요. 그 것만으로 큰 힘이 되죠.

Q. 그동안 작품에서는 멋있는데 과묵한 '냉미남' 캐릭터를 주로 맡았잖아요. 이번 요한은 아픈 사연이 있긴 하지만, 성격 자체는 귀엽고 밝은 캐릭터라 차은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었어요.
차은우: 멋있는 역할도 좋지만, 이렇게 편하고 재밌는 것도 좋아해요. 요한이를 하면서 저도 재미있었어요. 그런 모습들도 좋게 봐주시는 건 감사하죠. 여기서 얻은 자양분으로, 다음에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잘 표현하고 싶단 욕심이 커졌어요.

Q.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아일랜드'에 이어 차기작 '오늘도 사랑스럽개'까지. 웹툰 원작 작품들의 출연이 많아요. 외모가 '만찢남'이라 그런 작품의 러브콜이 계속 들어오는 걸까요?

차은우: 의도한 건 아닌데, 하다 보니까 웹툰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많이 하게 됐어요. 절 찾아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죠. 전 대본이 재밌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생각되면 하려는 것 뿐이에요. 원작이 웹툰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 없어요. 여러가지를 다 경험해보고 싶어요.

차은우 (TVING 제공)

Q.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을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하고 10년이 지났어요.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어떤가요?
차은우: 돌이켜 보면, 열심히 바쁘게, 정신 없이, 다양한 활동을 했던 거 같아요. 뿌듯한 것도 있고, 조금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도 있고. 여러가지가 교차하네요. 그 때 열심히 달린 제가 있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감사하면서도 뿌듯하고, '언제 내가 이렇게 했지'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Q. 차은우의 외모가 너무 잘생겨서, 연기력이 가려진다는 말이 있어요. 차은우의 연기에 호불호가 다른 반응이 나오기도 하고요. 스스로 느끼기엔 어때요?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는 거 같나요?
차은우: 연기는 알수록, 경험이 쌓일수록, 더 어려운 부분인 거 같아요. 전 그때그때 최선을 다할 뿐이에요. 예전의 절 봤을 땐, 제가 봐도 '그땐 왜 그랬지', '아쉽네' 하는 게 있긴 해요. 다만 그때의 저도 최선을 다했던 거예요. 그건 지금의 저도 마찬가지고, 앞으로 하게 될 작품에서도 전 항상 최선을 다해 찍을 거예요. 전 늘 그렇게 접근을 하는 거 같아요. 이제 (연기를 본격적으로 한 지) 7~8년차가 됐는데, 그동안 제게 쌓인 것들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Q. 차은우라는 배우한테, 연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아일랜드'를 촬영하며 보람 있었거나, 힘들었던 때가 있다면요?

차은우: 특히 이번 '아일랜드'를 하면서 연기가 더 재밌어졌어요. 또 쉽지 않구나, 하기도 했고요. 이 캐릭터를 탐구해 이렇게 살아본다는 거 자체가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어요. 그래서 더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났어요. '아일랜드'를 하면서 보람있었던 건, 제가 걱정하고 어렵다고 느꼈던 신을 끝냈을 때, 감독님과 선후배 배우분들이 "잘했다"며 칭찬해줄 때, 감정신을 연기할 때 감독님이 모니터로 지켜보며 같이 눈시울을 붉혀주셨을 때, 그럴 때 보람을 느꼈어요. 힘들었던 점은, 체력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잠깐 힘들었던 것 뿐이에요. 그건 힘든 것도 아니죠. 전 재밌게 임하는게 최고라 생각해서, 항상 그렇게 임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차은우(tving 제공)

Q. 요즘 고민이 있다면요?
차은우: '오늘도 사랑스럽개'라는 작품을 찍고 있어요. 거기서 맡은 캐릭터를 어떻게 잘 표현할까, 그런 게 고민이라면 고민이죠.

Q. 연기, 가수, MC,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잖아요. 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 게 있나요?
차은우: 다 재밌어요. 각 분야에서 느끼는게 다른데, 그런 게 쌓이는 거 같아요. 또 다 표현하고 전달하는 쪽 분야다 보니, 상호 유기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도 많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재밌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한테 주어진 건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뭘 하게 되든 늘 최선을 다하려 해요. 목표하는 어떤 지점이 있는 건 아닌데, 매일매일 제가 해나가야 할 걸 잘 이뤄 나가다 보면, 나중엔 그게 뭐든 잘 되어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 스탭, 한 스탭씩 쌓아가다 보면, 나중에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Q. 늘 최선을 다하고, 뭐든 재밌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거 같은데. 그렇게 바르게만 살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풀어요?
차은우: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많이 해요. 축구나 헬스는 힘들 때마다 계속 하는 편인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 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힘들거나 지친 거 같은 타이밍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제가 잘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Q. 연예인 차은우가 아닌, 인간 이동민으로서, 올해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요?
차은우: 요즘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요리를 못 하는 편은 아니에요. 혼자 유튜브 영상을 보고 따라한 요리가 맛이 있거든요. '내가 요리를 잘하는구나?' 싶었어요.(웃음) 요리 자격증 같은 걸 따보고 싶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저희 매니저 중 한 명이 자동차 대형면허를 봤다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놀리고 장난치고 그랬는데, 저도 그렇게 여러 자격증을 따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어요.

Q. 이제 '아일랜드' 파트2의 공개가 시작됐어요.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될 텐데, 파트1을 안 본 사람에게 추천의 말을 전한다면요?
차은우: '아일랜드'는 좋은 배우 선배님들이랑 제주도에서 찍은 판타지 액션 장르의 작품이에요.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너무 멋있고 괜찮아요. 가끔 '무서워 못 보겠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초반 1, 2회의 일부 장면을 빼고는 그렇게 무서운 장면은 없어요. 그 부분만 조금 참고 견디시면 여러분의 시간을 재밌게 채워드릴 수 있는 드라마이니, 많이 시청해주세요.

[사진제공=TVING]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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