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모범택시2' 이제훈, 정체 노출 걱정하는 김의성에 "우리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여유만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2.25 06:31 수정 2023.02.28 13:08 조회 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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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제훈을 구한 총탄 하나의 정체는 무엇일까?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이하 '모범택시2')에서는 사고 수습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장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대표는 베트남에 도착해 현지 경찰에게 수사 상황을 물었다. 이에 현지 경찰은 이상한 점이 있다고 답했다.

이후 장대표는 직접 현장을 살폈고 반장을 명중시킨 것이 처음부터 실수가 아닌 노린 것이었음을 확신했다.

장대표는 김도기에게 "단 한 발에 심장을 명중시켰다는 것은 처음부터 사살이 목적인 거다"라고 했다.

이에 김도기는 수사는 그쪽 경찰이 하는 것이 아니냐며 신경을 쓰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장대표는 "그쪽 경찰은 그 정도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고 싶은 것 같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피해자들도 다 무사히 돌아왔으니 그걸로 됐다 싶긴 한데"라며 얼버무렸다.

김도기는 그런 장대표를 보며 무슨 걱정이 있냐고 물었고, 장대표는 "만약 반장의 입을 막기 위해 저격수까지 동원할 정도의 그 누군가가 존재한다면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그런 자들한테 자네가 노출됐다는 것이다"라고 염려했다.

이에 김도기는 "그러라죠. 저희도 뭐 가만있지는 않을 테니까요"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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