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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첫 주연 영화 개봉에 고향 현수막…"이런게 금의환향인가"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2.22 15:15 수정 2023.02.22 17:17 조회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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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진선규가 데뷔 이래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카운트' 개봉을 맞아 고향 주민들에게 받은 응원을 자랑했습니다.

최근 진선규는 개인 SNS에 "내 고향 진해에 걸려있데요. 이런 걸 금의환향이라고 해야 하나"며 자신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새겨진 현수막 사진들을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수막들은 그의 고향인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진해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 '진해 복싱 협회'가 준비한 영화 홍보 현수막이었습니다.

진선규 현수막

진해 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배우 진선규(진해고 47회) 영화 '카운트' 첫 단독 주연 출연"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화 개봉일까지 삽입해 응원했습니다.

진해 복싱 협회와 진해 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진해의 아들 '진선규' 카운트 주연"이라는 글과 영화 속 모티브가 된 인물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 사진에 영화 포스터를 더해 현수막을 제작했습니다.

이에 진선규는 "묘한 감정이다. 정말로 진해에 무대 인사하러 가고 싶다. 감사하다"며 "카운트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고향 사람들에게 응원받은 모습을 본 동료 배우 이하늬는 "어머나 찐 응원이다. 찐 사랑 너무 감사하다", 배우 오나라는 "이야 가문의 영광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와 동향인 누리꾼들은 "고향의 자랑이 돼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대박 나길", "진해에 무대인사 꼭 오길!", "진해의 자랑 명품 배우! 온 맘 다해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로 응원했습니다.

진선규 현수막

진선규는 또 21일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 것에 대해 "뉴스에도 나와보고 가문의 영광이다. 긴장 많이 했지만, 그 마음을 눈 녹듯 잘 풀어주신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영화 '카운트'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습니다.

그의 첫 주연작인 '카운트'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늘(22일) 개봉했습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진선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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