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8일(화)

스타 스타는 지금

'8년의 성과' 송은이 · 김숙, 으리으리한 상암동 신사옥 대공개

작성 2023.02.22 13:34 수정 2023.02.22 17:17 조회 13,670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이 8년간 노력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어제(21일) 유튜브 '비보티비' 채널에는 "최초 공개 VIVO 송대표와 숙이사의 랜선 오피스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송은이는 지난 2015년부터 김숙과 함께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시작으로 후배 코미디언들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컨텐츠랩 비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 잡은 6층짜리 신사옥을 소개했습니다.

송은이 사옥

송은이는 "정말 여러분들의 노고와 수고 덕분에 이렇게 멋진 건물을 갖게 됐다. (직원들)의 노고와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사옥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며 스튜디오를 소개한 김숙은 "전에는 스튜디오 시간에 맞춰 스케줄을 빼왔다. 하지만 이제 이 스튜디오는 우리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숙은 "녹화가 많이 없으니 임대를 놔야 하지 않겠냐"고 걱정하자 송은이는 "임대 기다리고 있다. 방송 관계자분들 작은 스튜디오 필요하시면 연락 달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컨텐츠랩 비보' 사옥에는 층별로 탕비실과 회의실이 따로 있고, 고급 사무용품으로 꾸며진 직원들 사무실, 출연자 대기실 등 세심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송은이 사옥
송은이 사옥

송은이는 또 의상실에 보관된 옷들을 보며 "이 옷들은 (이사하면서) 못 버리겠더라. 똑같은 의상이 두 벌씩 있다"며 지난 8년간 회사를 운영하면서 쌓아왔던 김숙과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사옥 이전에 가장 큰 이유였던 팟캐스트 전용 스튜디오를 장만한 것에 대해 김숙은 "이걸 진짜 갖고 싶었던 거다. 진짜 좋다. 항상 책상이 너무 작아서 힘들었는데 넓어서 좋다"며 달라진 환경에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꼭대기 층에 위치한 두 사람의 사무실에서 김숙은 "이 건물에서 가장 오래된 의자다"라면서 "비보 초창기 때 회의해야 하는데 내가 안 나타났다. 의자에 오래 못 앉아있겠다고 하니 언니가 내 전용 의자라며 사줬다"며 회사의 상징과도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송은이와 김숙은 고생 많았다며 서로를 칭찬하며 포옹해 감동을 더 했습니다.

송은이 사옥

(사진=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