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88부부 박군과 한영이 동상이몽에 첫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과 한영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홍석천은 "한영이가 무릎을 꿇었나요?"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박군이 어디 올라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다른 이들의 키 차이는 스튜디오의 풍경도 바꾸었다. 여느 때와 달리 부부가 앉을 의자 중 한쪽에는 발판이 놓여있었던 것.
이를 본 박군은 "발판을 보니 여기가 내 자리인 것 같다. 발판이 딱 8센티미터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딱 8센티였던 것. 이에 박군은 "와이프가 연예인 중 다리가 긴 걸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다리만 112센티미터이다. 남자 배우 강동원 씨가 키가 186인데 다리만 112인데 아내가 똑같다"라며 "아내 다리 끝이 내 가슴까지 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들은 나이 차이도 8살 차이라며 자신들을 88부부라 명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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