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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종국, 가만 보면 잘 하는 거 없어" 독설…'런닝맨' 최고의 1분 '6.6%'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2.20 08:44 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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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제 1회 윈터 페스티벌'로 꾸며져 가수 별과 '골 때리는 그녀들' FC 발라드림의 '작은 메시' 가수 서기, '미운 우리 새끼'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첫 시작은 축하 공연으로 M.O.M이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O.M은 빙판 위 무대에서 신곡 '지금 행복합니다'를 선보였지만 립싱크 무대가 탄로 나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KCM의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노래가 끝나자 "이게 우리 계약 조건이다"라며 노래만 부르고 퇴장했다.

이후 별과 서기, 허경환이 등장해 유쾌한 겨울 레이스를 펼쳤다. 서기는 개인기로 릴레이 아이돌 댄스를 선보였고, 수줍은 모습과는 달리 파워풀한 춤선으로 반전 예능감을 선사했다. 별 역시 뉴 진스의 'Hype Boy'를 완벽한 안무와 동작으로 선보였지만, 이를 본 남편 하하는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허경환은 멤버들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유행어 메들리'로 작고 소중한 분량 챙기기에 성공했다.

이번 레이스는 팀 대결로 진행됐다. '서기 팀'은 유재석과 하하, '별 팀'은 지석진, 송지효, 양세찬, '허경환 팀'은 김종국, 전소민이었다. 첫 대결은 '분노의 썰매 질주'로 2인 1조 릴레이 대결이었다. 다른 팀에 비해 허경환 팀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김종국과 허경환은 좋은 피지컬에 비해 소통 오류가 계속 됐고, 전소민은 비운의 운동 신경으로 좌절했다. 결국 허경환 팀은 꼴찌를 기록했다.

반전은 점심식사였다. 세 팀은 매운탕 집과 오리구이 집 중 다른 팀과 겹치지 않는 곳을 선택하면 식사를 할 수 있었고, 허경환 팀만 오리구이 집을 골라 식사에 성공했다. 전소민은 "조세호처럼 재밌는 이야기 해달라"며 다그쳤다. 허경환은 회심의 '목욕탕 에피소드'를 전했지만 분위기는 애매했고 전소민은 "우리 먹는 거 조그맣게 나가겠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실제로 이들의 분량은 화면 하단에 작게 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기 팀은 별 팀과의 점심 대결에서 승리해 매운탕을 먹었다.

윈터 페스티벌 마지막 순서는 얼음 위에서 하는 축구 '빙구'였다. 이 과정에서 별은 경기 중 유재석과 경합하며 넘어졌고 하하는 같은 팀인데도 유재석에게 분노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게임 결과 1등은 서기 팀이었고 서기 팀은 빙어 3마리를 잡고 퇴근을 확정했다.

이 와중에 유재석은 간신히 빙어 한 마리를 잡은 김종국을 향해 "얘도 가만보면 잘 하는 게 없다"고 일갈했고 김종국은 민망한 듯 헛웃음을 지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빙구에서 부전승으로 셀프 분량 삭제까지 했던 허경환은 빙어도 제대로 잡지 못했고 김종국은 "'미우새'나 열심히 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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