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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1억원 기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2.10 14:43 수정 2023.02.10 15:03 조회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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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NCT 멤버 도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에 1억 원을 기부했다.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영이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영이 기부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영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힘든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분들에게 이렇게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며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저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피해 등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도영은 이번 기부로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11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2만명을 넘어섰고,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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