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스타 스타는 지금

이영지 "분노? 없어서는 안 될 감정…덕분에 부스터 단다"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2.07 16:41 수정 2023.02.08 13:39 조회 358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가수 이영지가 자신을 대표하는 인생 키워드를 공개했습니다.

어제(6일) 코스모폴리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쇼미더머니 11 우승자 이영지의 멘탈이 금수저인 이유? 이영지가 전하는 초긍정 에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자신을 대표하는 첫 단어로 'FEARLESS'(두려움 없는)를 꼽으며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11과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나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단어로 'ENERGY'(에너지)를 꼽은 이영지는 "제 모든 활동에 원동력이 바로 단전에서 나오는 에너지다"라면서 탄수화물 덕분에 에너지를 얻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영지 코스모폴리탄

다음 키워드로 'ANGER'(분노)를 언급한 이영지는 "저는 이 부정적인 단어를 항상 긍정적으로 바꿔서 사용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결과가 안 나왔을 때 화가 난다"며 "그걸 기점으로 더 건강한 성과를 내려고 부스터를 밟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분노는) 저한테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영지는 또 'PEACE'(평화)에 대해 "저는 굉장히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런 삶이 필요하다"라며 "진정한 평화는 상대방을 위해하지 않으면서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영지 코스모폴리탄

끝으로 그는 "여러분이 주신 사랑,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올바르게 타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영지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제 삶을 안전하게 영위하는 데만 돈을 쓰고, 그 외의 돈을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쓰고 싶다"며 "나중에 사회에 전 재산을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방송된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우승자로 데뷔한 이영지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등에서 활약하며 MZ 세대 대표 스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