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5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지옥법정' 혼전 순결 때문에 스킨십 피하는 예비 남편에게 '지옥행 선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1.27 06:02 수정 2023.01.27 09:55 조회 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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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법정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스킨십을 피하는 예비 남편의 지옥행이 선고됐다.

26일 방송된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스킨십을 하지 않는 예비 신랑 때문에 불만인 에비 신부가 등장했다.

이날 팽팽한 원고와 비고의 입장에 원고 측에서는 현실 변호사를 소환했다.

이에 현실 변호사는 원고에게 연인 간 스킨십이란 어떤 의미인지 물었다. 원고는 서로 사랑하는 표현이라고 했다.

그리고 혼전순결 주의라서 관계를 맺지 않는 피고에 대해 "결혼 후 어떻게 변할지, 지금보다 더 스킨십을 안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현실 변호사는 피고와 대화를 나누어보고 그가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스타일이라 분석했다.

이에 피고가 과거의 경험이 스트레스로 남아서 모든 관계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았다.

그리고 성생활 거부와 성기능 장애 등은 중요한 이혼 사유가 되며 심지어 성 기능 장애를 숨겼다면 혼인 취소 사유까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개선 가능한 성 기능 장애는 개선에 참여해야 할 의무도 있다며 "부부간 성에 큰 가치를 부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피고 측은 피고가 성생활에 있어서 어떠한 문제도 없다며 증인으로 꽈추형을 소환했다.

꽈추형은 혼전 순결을 지키는 것이 결혼 후의 성생활에 유리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기능적인 것도 그 어떤 것도 유리한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자도 모아서 배출하면 양질일 거라 생각하는데 정자는 일주일이 넘어가면 기능이 떨어진다"라고 밝혀 피고 측을 절망하게 했다.

그럼에도 피고와 여러 검사를 진행한 꽈추형은 그가 결혼 후 성 기능에 문제가 있냐는 질문에 "크게 문제없을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피고는 원고가 자신과의 성생활을 만족스러워하지 못한다면 결혼 후 비뇨의학과 매일 갈 마음 있다고 자신의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지옥 판사는 여러 정황들을 고려한 후 혼전 순결을 이유로 스킨십을 피하는 피고에게 지옥행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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