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대작 드라마에 '시청률 타격'…시청률 지켜낼 '대책 토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1.23 01:25 수정 2023.01.27 09:55 조회 335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호가 시청률 하락에 대한 대책 토론을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023 미우새 신년회가 진행됐다.

이날 반장 김준호는 대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최근 대작 드라마들의 홍수 속에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

특히 과거에는 어떤 드라마에도 굳건하던 시청률이 지금은 타격이 너무 크다며 문제점이 무엇이고 대책은 어떤 것이 있을지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본인과 이상민의 편중된 분량을 언급했다.

그러자 다른 미우새들도 "사실 두 사람이 그다지 보고 싶은 외모는 아니다. 힘든 촬영들을 도맡아 해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방송에 득이 되는 것과는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준호는 아들들에게 자신과 이상민의 잦은 출연이 득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고, 김종민만이 득이 된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유에 대해 "우리가 조금만 나와도 되니까 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숱하게 말로만 외쳤던 아들들의 친한 친구들 손흥민, 박지성, 류현진을 언급하며 스타 친구의 출연이 왜 이뤄지지 않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에게 동갑내기 친구 이효리의 출연을 추진할 수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효리는 그냥 동갑이다"라며 최근 자신의 다른 방송에 나온 것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섭외한 거다"라고 이효리를 섭외하지 못한 미우새 제작진의 탓으로 돌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허경환은 김종국의 위기론을 언급하며 자신이 새로운 체육 부장이 되고 싶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김종국과의 닭싸움에서 패배했고, 김종국은 체육 부장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