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희순의 이중성이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SBS '트롤리'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들이 진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성폭력의 피해 여성이 성매매를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여론은 들끓었다.
그리고 이때 남중도가 성폭력 사건의 가해 의대생 가족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장우재가 촬영한 것이었다.
남중도가 의대생 가족들의 병원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귀순은 자신을 이용한 것이냐 남중도에게 분노했다.
이에 남중도는 "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라며 속상해했다.
그 시각 김혜주는 딸 윤서를 통해 남중도가 폭행을 당했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괴로워했다.
김혜주는 남중도를 걱정하며 그를 가여워했다. 그리고 위로의 포옹과 키스를 쏟아냈다.
이에 남중도는 "괜찮아. 걱정하지 마. 사랑해. 의심하지 마"라며 김혜주를 안심시켰다. 그러자 김혜주는 "의심 안 해, 당신 진심"이라며 그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런데 사실 유포된 남중도 폭행 피해 영상은 남중도가 장우재에게 촬영을 지시한 것임이 드러났다.
남중도는 병원을 나서며 장우재에게 동영상을 잘 찍었는지 물었고, 혹시 모르니까 잘 보관해 두라고 당부하는 이중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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