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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트롤리' 박희순, "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김현주 '과거 공개'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1.10 00:09 수정 2023.01.10 08:44 조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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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희순이 김현주의 과거 공개를 예고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는 김혜주의 과거로 반전을 노리는 남중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주는 손녀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자살 시도를 한 할머니를 보며 괴로워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과거 자신의 사건을 떠올렸다.

김혜주는 앞서 진승희가 이야기했던 "넌 우리 승호가 죽어도 싸다고 생각하는 거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남중도에게 건넸다.

그는 "난 승호가 미웠고 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경찰서에 갔지만 그때도 그 후에도 죽어도 싸다는 생각은 정말 안 해봤어. 오히려 승호가 그렇게 돼서 나는 괴로웠어.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도 억울했어. 거짓말쟁이로 몰렸으니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김혜주는 "그런데 나 억울하다는 말 한 번도 못했어. 사람이 죽었으니까"라며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에 괴로워했다.

이에 남중도는 "내가 할게. 앞으로 더 이상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게. 믿어줘"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는 진승희 가족과의 일도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자신을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남중도는 하나의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해서 사건이 종결되면 그로 인해 사건의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2차 가해가 다소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그래서 성범죄의 피고소인 혹은 피해자가 자살 등으로 사망한다고 해도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하지 않고 계속 수사해서 사건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 추진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에 그는 "하지만 피고소인, 피해자의 자살이 성범죄 진실 규명과 피해자 명예 회복에 결코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우재는 "한번 해보자. 국회 통과는 어렵다고 해도 사회적인 공감대를 얻어 논의의 장으로 끌어낼 수만 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남중도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나 남중도는 "이 개정안 발의의 목표는 사회적 의미를 찾자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는 "국회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여론이다. 지금부터 나는 여러분들과 함께 여론을 움직이고 등에 업을 계획이다"라고 원하는 바를 이룰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고 그는 "그전에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내 아내에 대한 이야기다"라며 김혜주의 과거를 공개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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