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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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진범, 김래원 옆에 있었다…두 얼굴의 수간호사 '소름'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2.20 16:23 수정 2022.12.21 11:50 조회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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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의 진범 정체가 충격을 주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다. 빠른 전개와 막판까지 치솟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K-수사극'의 묘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0회에서는 7년 전 사라진 김현서(이소이 분)가 피투성이가 된 채 응급실에 나타나고, 김현서를 납치한 사람이 병원에서 계속 마주쳤던 수간호사 곽경준(허지원 분) 이었음이 밝혀지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지난 10회 동안 진호개(김래원 분) 옆에서 틈틈이 얼굴을 내비쳤던 진짜 범인 곽경준의 소름 돋는 장면들을 정리해봤다.

#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진호개 향한 적개심 표출?

지난 2회에서는 곽경준과 진호개가 처음 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진호개는 실종된 김현서와 동명이인이었던 중학생 김현서(김민서 분) 사건에서 증거 확보를 위해 죽은 아이의 지문으로 휴대폰을 열어 곽경준을 경악하게 했다. 곽경준은 진호개를 향해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라며 정색했지만, 수사가 급했던 진호개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혹시 이때부터 곽경준이 진호개를 향한 적개심을 표출했던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처치 잘하셨네요. 덕분에 살겠어요" - 송설 앞 착한 양 코스프레?

지난 4회에서 곽경준은 송설(공승연 분)의 보고에 긍정적인 리액션을 취하며 그 누구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백의의 천사'다운 면모를 뽐냈다. 송설은 뺑소니 사고 현장에서 구한 아이가 기도가 막혀 생명이 위급했던 만큼, 구급차 안에서 '니들 크리코'를 사용한 응급처치를 했던 상황. 이를 알게 된 곽경준은 "처치 잘하셨네요. 덕분에 살겠어요"라고 공감하며 착한 양 코스프레를 완성, 완벽한 이중생활을 감췄다.

# "진호개의 혈액 팩 들고 있었다" - 진호개 생명 위기, 결정적인 인물?

곽경준은 진호개가 병원에 있는 거의 모든 순간에 함께 있었고,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 결정적인 수술 현장에도 있었음이 드러났다. 마태화(이도엽 분)와 사생결단 결투를 벌였던 진호개는 심정지까지 오는 최악의 순간을 맞았고, 병원에 오자마자 수술실로 향했던 상태. 특히 진호개의 생명이 위독한 순간, 수술실 안 진호개의 혈액 팩을 들고 있던 사람이 곽경준인 게 알려지면서, 이 행동이 추후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저희 혹시 다른 데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 진호개 앞 민낯 공개, 김현서 납치범의 도발?

곽경준은 지난 10회에서 진호개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과감함을 선보였다. 사복 차림의 곽경준이 병원 밖에 있던 진호개에게 "저희 혹시 다른 데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라고 활짝 웃으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던 것.

이후 진호개는 김현서가 납치된 공간에서 김현서와 환하게 웃고 있는 곽경준의 얼굴이 박힌 사진을 보고 격분했다. 과연 진호개를 향한 곽경준의 도발이 어떤 결말을 얻게 될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오는 23일(금) 방송될 11회에서는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김현서 사건의 진범, 곽경준과 진호개의 술래잡기가 더욱 광폭으로 몰아친다"라며 "7년 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던 곽경준이 왜 이제야 정체를 드러낸 것인지,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11회는 오는 23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2022 SBS 가요대전' 편성 관계로 24일 방송은 결방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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