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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옥순, 유현철과 열애 공개 후 쏟아진 악플…"인생 낭비하지 마" 일침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2.14 08:56 조회 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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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유현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 출연했던 옥순(가명)이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유현철과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쏟아진 악플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옥순과 유현철은 지난 11일 함께 SNS 라이브를 하며 "만난 지 한달 안됐다. 처음에는 거리도 멀고 접점이 없었는데 같은 돌싱이고 방송에 나온 사람이라 서로 응원하다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다"며 교제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하는 누리꾼들의 응원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악성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도 있다. 이런 악플에 대해 옥순은 자신의 의견을 똑 부러지게 드러내며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방송에서 직장맘이라 연애 시간 갖기 어렵단 식으로 말씀하시더니 굉장히 자유로워 보이시네요"라고 비꼬는 뉘앙스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옥순은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라며 일침했다.

이어 또 다른 악플에는 "더 한 악플이 있었고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너무 상해서 차단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댓글은 지워진 상태이고요. 웬만해선 차단하고 대댓 달지 않습니다 저. 지금 댓글들 보셔도 아실 거예요. 다른 악플들? 둬요. 그냥. 근데 도 넘는 건 제가 참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라고 냉정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또 "조용히 사귀지 이렇게 굳이 티내는 이유가?"라며 두 사람의 자녀까지 언급한 도를 넘은 한 누리꾼의 댓글에는 "좋은데 티내면 안되나요? 저도 예쁜 사랑하고 자랑하고 싶은데요. 보기 싫으시면 안 보시면 되는데 괜히 저희 아이들 걱정하는 척 마세요"라고 일갈했다. 유현철을 비난하는 한 댓글에 옥순은 "제가 볼 땐 제일 멋진 사람인데요"라고 애정을 드러내면서 의연하게 대처했다.

한편, 옥순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유현철은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옥순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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