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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쿠라, 한국 생활 중 신기했던 것?…"밥 먹었냐 물을 때"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2.01 16:42 수정 2022.12.02 07:47 조회 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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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르세라핌의 일본인 멤버 사쿠라가 한국에서 신기했던 경험으로 '식사 안부'를 꼽았습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겁도 없꾸라'에는 사쿠라가 가수 강남과 김장 100kg에 도전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사쿠라는 강남과 함께 절인 배추에 김치 양념을 묻히며 한국에서 지내면서 신기했던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먼저 강남은 "목욕탕을 갔다. 뜨거운 물인데 다들 '시원하다~'하더라. 뜨거운 물인데"라고 말했습니다.

겁도 없꾸라 사쿠라

사쿠라는 "저는 '밥 먹었냐'고 물어볼 때"라면서 "왜 밥 먹었는지 궁금해하나 했다. 나랑 지금 밥 먹고 싶은 건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사쿠라는 이어 "그래서 항상 안 먹었는데도 먹었다고 했다. 약속 잡을까 봐 무서워서"라며 웃었습니다.

두 사람의 김장을 도와주던 한국 어머니는 "한국이 그만큼 정이 많다"면서 "(밥 안 먹었다고 답하면) 우리는 밥 준다"고 답해 사쿠라를 두 번 놀라게 했습니다.

겁도 없꾸라 사쿠라

한국 문화를 잘 몰랐던 시절 사쿠라의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극 내향인 사쿠라는 약속이 힘들지", "한국인인 나도 너무 공감된다", "약속 잡힐까 봐 거짓말하는 거 너무 웃긴다"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쿠라는 2018년 한국에서 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얼굴을 알린 뒤 지난 5월 르세라핌으로 공식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겁도 없꾸라')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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