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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군대, 정말 필요했던 시간…인간으로서 발전"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1.10 16:20 수정 2022.11.11 09:56 조회 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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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육성재가 군대는 자신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0일) 유튜브 '아레나옴므플러스' 채널에는 육성재가 팬들에게 받은 다양한 메시지에 답변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육성재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작품 재촬영'과 '재입대' 중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고민한 이유를 해명했습니다. 앞서 육성재는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재촬영 vs 재입대'에 대한 질문에 당황한 듯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의문을 남겼습니다.

육성재 아레나옴므플러스 인터뷰
육성재 아레나옴므플러스 인터뷰

이에 육성재는 "이 질문에 답은 당연히 '작품 재촬영'이다. 근데 군대 생활을 하면서 제가 마음의 여유를 엄청나게 되찾았다"고 답했습니다.

육성재는 "(군대에서) 인간 육성재라는 사람에 대해서 발전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이) '나한테 지금까지 필요했었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라며 군대에서의 시간이 소중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오해하지 마세요. 이번 드라마 촬영이 그렇게까지 힘들고 그래서 (질문받았을 당시 대답을) 뜸 들인 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비투비 멤버 중 본인을 제일 괴롭히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육성재는 "없다"고 답하면서 "드라마 촬영 때문에 멤버들을 오랫동안 못 보다가 오랜만에 행사 연습차 멤버들을 만났다"며 최근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서로 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저도 그렇고, 다들 약간 낯을 가리더라. 사촌이나 친척들끼리도 오랜만에 보면 살짝 부끄럽듯이 약간 그런 느낌이었다"면서 "가족 같으니까 늘 같이 있으면 그렇게 대화가 많이 오가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육성재 아레나옴므플러스 인터뷰

육성재는 이어 개인 SNS 아이디의 뜻을 묻는 말에 "you can do it(너도 할 수 있다)에서 you를 yook으로 바꾼 거다. 내 이름의 성이 육 씨기 때문에. '육성재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육성재는 팬들에게 "오래오래 멜로디(팬덤명)와 함께하고 싶고, 멜로디가 없으면 제 자신감도 많이 줄어들 것 같다. 평생 저의 동반자 겸 저의 자신감이 되어 주시길 기도하겠다"라고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아레나옴므플러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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