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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동생 트와이스 정연, '소방서 옆 경찰서'는 100% 완주 확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1.10 16:01 수정 2022.11.10 17:46 조회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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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공승연이 친동생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도 이 드라마를 애청할 것이라 자신했다.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과 박영수CP가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이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김래원-손호준-공승연이 각각 태원경찰서 형사 진호개, 태원소방서 소방관 봉도진, 구급대원 송설 캐릭터로 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경찰'과 '소방'의 공조를 그린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구급대원 송설 캐릭터를 맡은 공승연은 "그동안 제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는, 이렇게 전문적인 직업이 없었다"며 "탄탄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했고, 현장에서는 송설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을 더 표현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공승연의 친동생은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다. 이들 자매는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우애 가득한 모습으로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훈훈한 자매'다. 그런데 공승연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정연이 언니의 드라마 중에서 끝까지 본 게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소방서 옆 경찰서'는 정연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 거 같냐는 질문에 공승연은 "이건 정말 100% 확신한다. 완주 가능하다"라고 자신했다.

그 이유에 대해 공승연은 "대본이 너무 탄탄하고, 또 제가 치트키를 하나 썼다"며 "소방 배우들이 모여있을 때, 게스트로 동생을 한 번 초대한 적이 있다. 동생이 그렇게 김래원, 손호준 배우를 알게 된 후, 드라마가 더 궁금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공승연은 "경찰과 소방이 다름에도 같이 서로 공조하는 재밌는 이야기가 많다. 마음 따뜻해지는 포인트들도 많으니, 연말에 '소방서 옆 경찰서'와 함께 하면, 2022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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