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9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동2' 김소영, "신혼 때랑 말투부터 달라졌다"…오상진에 '서운함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11.08 06:05 조회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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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소영이 오상진과의 신혼을 그리워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이 김소영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아내의 생일을 맞아 둘만의 여행을 준비했다. 이에 오상진은 "띵그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며 애교도 부렸다.

딸 없이 둘만 나온 것이 오랜만이라던 김소영은 "신혼 때는 둘이 있을 때 훌쩍훌쩍 잘 떠났는데"라고 신혼을 떠올렸다.

그리고 김소영은 "신혼 때랑 지금이랑 다르다는 생각 안 들어?"라고 물었다. 사실 두 사람은 신혼 당시 시도 때도 없이 애정 표현을 했지만 이제 그런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던 것.

이에 김소영은 "말투부터 달라졌다. 옛날에는 훨씬 더 다정했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지금도 다정하긴 하지만 순간순간 안 그럴 때가 있다. 신혼 때는 매시간 매 순간 다정했는데. 하긴 결혼 6년 됐는데 어쩔 수 없는 거, 이렇게 신혼이 흘러가는 것 아니겠냐"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아니다 오늘부터 다시 신혼이다. 오늘부터 다시 리셋해서 신혼을 5년 더 끌고 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그는 "생일 기념으로 뽀뽀 한번 하자. 들어와"라고 했고, 김소영은 질색했다. 그럼에도 오상진은 굴하지 않고 애교로 뽀뽀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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