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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데뷔해서 소중한 형"…소지섭, 유일한 SNS 친구는 '송승헌'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0.24 14:47 수정 2022.10.25 09:33 조회 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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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소지섭이 동료 배우 송승헌과의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오늘(2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김윤진과 소지섭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소지섭에게 "개인 SNS를 시작했는데, 배우 송승헌만 친구로 추가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소지섭은 "(SNS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그리고 승헌이 형은 같이 데뷔해서 제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소지섭은 이어 "형 뒤로는 (SNS 친구를) 안 할 것 같다. 근데 승헌이 형은 아직 나를 안 받아주고 있다. 형은 팔로우한 사람이 0명"이라며 웃었습니다.

소지섭과 송승헌
소지섭과 송승헌

또 소지섭은 자기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12시 전에 자려고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지섭은 "시술까지는 아니지만 (레이저 같은 건) 해본 것 같다. 주변에서 하도 받으라고 해서 받았다"면서 "저도 주변 유혹에 많이 넘어간다. 대신 다음 날 조심한다. 먹고 싶을 땐 먹고, 다음날 깨끗한 음식을 먹으면 돌아온다. 먹는 것도 좋아하고 살도 잘 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윤진은 "촬영 5~6개월 전 (소지섭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 촬영을 먼저 시작하고 현장에서 봤는데 깜짝 놀랐다. 진짜 얼굴이 반쪽이 됐더라. 실제로 반쪽이 되는 사람은 처음 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지섭 최파타

김윤진은 또 영화 '자백' 속 소지섭 분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전체적인 느낌은 '소간지' 톱3에 들 정도로 멋지게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소지섭은 별명 '소간지'에 대해 "초반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사랑하는 별명"이라면서 별명이 처음 탄생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대사를 재연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역)가 숨겨진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사진= 소지섭 인스타그램,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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