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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에 손 뻗어 자신 옆으로…공식석상서 드러낸 애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9.27 08:11 조회 4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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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스페인에서 포착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제70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공식 SNS 계정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영화 '탑(Walk Up)'은 제70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포토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 권해효, 조윤희, 송선미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홍상수 감독의 여러 영화에 출연해 온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대신 제작실장을 맡았다.

영상 속 김민희는 단체사진을 촬영할 때 자연스럽게 홍상수 감독의 팔을 잡아 이끌며 자신의 옆에 오게 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7년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불륜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후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9)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 등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다.

[사진=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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