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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최고' 새 역사 쓴 아이유…"겸손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9.19 14:00 수정 2022.09.20 09:50 조회 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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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약 3년 만에 대면 공연을 진행한 가수 아이유(IU)가 데뷔 14주년에 한국 여자 가수 최초의 기록들을 세웠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더 골든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습니다.

아이유 콘서트

아이유는 먼저 잠실주경기장 좌석 8만 8천 표를 한 시간 만에 모두 매진시켰습니다.

잠실주경기장은 최대 10만 명의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가수 조용필·이승환·H.O.T(에이치오티)·방탄소년단·싸이 등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가수들이 이곳에서 콘서트를 올렸습니다.

아이유는 이번 공연으로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공연 1회 기준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관객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또 아이유는 최대한 많은 관객에게 관람 기회를 주고자 취소 표를 온라인에 풀지 않고 현장에서 판매했습니다.

아이유 측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취소 표를 얻기 위해 거리에서 기다린 팬들을 위해 천막과 의자, 책상 등을 준비해 편히 대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아이유 콘서트
아이유 콘서트

아이유는 지난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객석 8만 8천 석에 방석을 비치해 팬들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전했습니다.

아이유의 초대를 받고 게스트 무대에 오른 그룹 ITZY(있지)와 가수 박재범도 아이유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첫날 게스트였던 있지는 공연 후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에서 "죽어도 좋아. 너무 행복하다. 삶이 어떻게 더 완벽해"라고 감격하며 "선배님께서 고맙다고 해주시는데 저희가 더 신기하고 감사하다. 큰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기회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이유가 각 멤버에게 맞춤 선물과 직접 쓴 편지를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날 게스트였던 박재범은 무대에 올라 "초대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아이유가) 저보다 어린데도 정말 존경하는 가수"라며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게 너무 잘한다. 저도 같은 가수이기에 얼마나 큰 노력과 희생, 힘듦을 알기 때문에 더 대단하다 느껴진다. '국힙 원탑' 아니고 그냥 원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유 콘서트

아이유는 공연 말미 "오늘 공연을 계기로 겸손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할 거다. (올림픽주경기장을) 10대부터 도전해오고 달려온 길의 도착지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 큰 무대를 꿈꾼 적이 없다"라면서 "연습생 때부터 조상신이 도와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쭐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마음이 어떤 건지 깨달아가며 14년 더 가겠습니다"라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유는 '에잇', 셀러브리티', '라일락', '너랑 나', '금요일에 만나요', '아이와 나의 바다' 등을 열창한 것은 물론 드론과 불꽃을 활용해 팬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사진= EDAM 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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