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스타는 지금

'오디오 해설→1억 원 기부'…BTS RM의 남다른 '미술 사랑'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9.15 11:49 수정 2022.09.16 09:52 조회 1,209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미국에서 열리는 한국 미술전에 작품 해설자로 나선 데 이어 국외 문화재 보존에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RM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역사적인 전시회를 위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들 오디오 해설 작업에 참여했다"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 방문한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RM은 "서구권 국가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한국 근대 미술 전시회"라고 전시를 소개하면서 "LACMA와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설을) 들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RM 미술전 재능기부
RM 미술전 재능기부

RM이 참여한 전시 '사이의 공간: 한국미술의 근대'는 LACMA와 한국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시회로, 한국 근대 시기(1897년~1965년)에 탄생한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전시회 측에 따르면 RM은 오디오 해설에 참여할 작품 10개를 직접 선정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 해설 녹음에 각각 참여했습니다.

RM은 오디오 해설을 통해 '고종황제어진', '푸른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1953년 9월 판문점 휴전회담장' 등 작품을 설명하면서 어두운 시대를 뚫고 빛을 냈던 수많은 한국인 예술가들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소개했습니다.

RM 미술전 재능기부

또 평소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RM이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측에 "전 세계에 한국 회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사용해 달라"는 의사를 밝히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오늘(15일) 전해졌습니다.

이에 재단 측은 "2013년부터 총 8개 국가 20개 기관에 소장된 국회 소장 문화재 104점을 보존 처리했다"며 "RM과 함께 국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RM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