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돌싱포맨' 김준호 "♥김지민, 추석에 인사 오지 말라더라" 섭섭함 토로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9.14 08:23 수정 2022.09.14 08:29 조회 7,247
기사 인쇄하기
김준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명절 인사를 거절당한 사연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방송인 도경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호는 '사랑꾼' 게스트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결혼상습범'이라고 말하면서도, 공개 연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제이쓴과 도경완은 각각 아내인 개그우먼 홍현희와 가수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그들의 모습에 경청하면서 집중하는 표정을 지었다. 특히 도경완이 장윤정과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한 에피소드를 공개하자, 김준호는 "나도 조만간 상견례를 해야 한다"면서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탁재훈은 놀라면서 "(김지민과) 결혼을 하려고 하냐"고 묻자, 김준호는 당연하다는 듯 "그럼 안 하냐"고 반문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방송에서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망설이며 김지민에게 섭섭했던 마음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번 명절에 (김지민의 집에) 인사를 가려고 했는데, 오지 말라더라. 올 거면 다음 명절에 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결혼하기 싫다는 뜻", "눈치껏 알아차리라", "널 몇 개월 만나고 결혼을 정하기 부담스럽지"라고 놀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같이 놀자"고 제안했다. 결혼을 막으려는 '돌싱남' 형들의 공격에 김준호는 "셋이서 함께 전 부치면서 놀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5초 안에 연인의 장점을 5개 이상 답해보라"는 말에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효녀다. 날 좋아해준다" 등 줄줄이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호의 답변에 주변에서 "외모만 칭찬하는 거 아니냐", "내면은 안보는 거 아니냐"는 반발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지만, 김준호의 김지민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열애 공개 이후 애정을 숨기지 않아 왔다. '돌싱포맨'에서 결혼 의지까지 내비친 만큼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