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꽈추형, "고환 하나 터져도 상관없어…다른 한쪽이 두 쪽의 몫 다 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9.12 01:52 조회 4,575
기사 인쇄하기
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꽈추형이 떨리남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부끄럼 없는 의사회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쉿!크린 가든에 용기를 내 전화를 한 의뢰인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첫 번째 의뢰인은 앞서 오은영 사부 편에 등장했던 떨리남 격투기 선수 고석현이었다.

그는 26년간 모태 솔로로 살다 3년간 연애 중이지만 스킨십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고민을 밝혔던 바 있다. 이에 이승기는 상담 이후 진전이 있었느냐 물었다.

고석현은 "처음으로 사이판에 같이 여행을 갔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면서 중이염이 심해졌다. 통증도 심하고 얼굴이 너무 부어서 자존감도 떨어졌다. 그래서 결국 아무 일도 없이 귀국했다"라고 밝혀 듣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날 그의 진짜 질문은 격투기 중 잦은 중요 부위 가격이 문제가 없냐는 것이었다. 피멍이 들거나 심할 경우 혈뇨까지 나온다는 것. 이에 꽈추형은 "그 정도로 남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라며 "그리고 알맹이는 하나 터져도 상관없다. 여분이 하나 있잖냐. 한쪽이 다쳐도 다른 한쪽이 두쪽 몫을 하기 때문에 기능상 크게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부러 터뜨리지는 말고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꽈추형은 그런 고민 말고 다른 고민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고석현은 "그 부분의 근력 운동을 하는 법은 없냐"라고 물었고, 꽈추형은 "그런 게 있으면 나부터 아령 달고 다녔을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